보급형 공기청정기, 위닉스 에어워셔 괜찮은 듯

 얼마전 가습기 살균제 걱정 떨쳐내자! 위닉스 에어워셔 리뷰 포스팅을 통해 위닉스 에어워셔 제품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작성했던 글에 대한 반응이나 근래 뉴스 등에서 보이는 내용을 살펴봄면 확실히 가습기나 공기세척기 같은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듯 하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위닉스 에어워셔 제품을 실제 사용해 본 후기와 활용팁, 사용하면서 느낀점 등을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가습살균제 걱정없는 위닉스 에어워셔, 직접 사용해 보니

 위닉스 에어워셔를 수령한 후 2주에 가까운 시간동안 거의 매일같이 잠자리에 들거나 할 때면 이 제품을 틀어놓곤 하는데요. 저 뿐만 아니라 저희 가족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에어워셔를 가동하기 전과 가동한 후를 비교해 보았을 때 가동한 후 확실히 숨쉬기가 편하다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사실 지금까지는 습도 조절을 위해서 잠자리에 들 때 수건을 빨거나 해서 널어놓고 자곤 했는데요. 이런 임시방편적인 방법으로는 습도조절이 거의 안된다고 보는게 맞다고 하더군요. 아마 습도조절도 되면서 공기세척 효과까지 있다보니 기분탓도 있겠지만 몸이 반응을 하는건 아닌가 싶네요.

▼ 위닉스 에어워셔의 작동 원리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잠시 소개를 했었지만 상단의 공기흡입구를 통해 오염된 공기가 들어가 내부에 있는 항균디스크와 물에 의해 먼지 등이 제거되면서...


▼ 양측면의 배출구로 세척된 공기가 나오는 방식입니다. 이때 미세한 물분자가 함께 퍼지면서 습도조절도 되는것이구요.



 참고로, 위 이미지들은 에어워셔를 가동한 후 공기 흡입구와 배출구쪽에 휴지를 가져다 확인해 본 모습입니다. 어떤 의미인지 아시겠죠? ^^

▼ 그런데, 사용하다보니 이 공기 배출구와 관련해서 아쉬운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배출구로 나오는 공기가 차가운 바람이라는 점인데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시원한 바람이랄까요.


 이런 부분까지 조절이 가능하면 가격대가 더 올라가서 보급형이라기 보다는 고급형이 될 듯도 하지만 겨울철에는 약간 약점으로 다가올만한 부분으로 느껴졌습니다.

▼ 기본적으로는 에어워셔를 이용할때 전원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자동운전 모드로 작동이 됩니다.


 실내 습도를 스스로 감지하여 자동으로 운전하는 모드입니다.

▼ 자동운전 모드 외에도 풍속을 조절할 수도 있고, 취침운전 모드로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위 이미지들을 클릭해 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어 구분이 쉬우실 듯 한데요. [기능] 버튼을 누르면 '약 - 중 - 강' 순으로 풍속을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

▼ 앞서 취침운전 모드도 가능하다고 했죠? 저 같은 경우는 잠자리에 들기전에는 자동운전으로 두었다가 잠자기전에 취침 모드로 변경을 하는데요.


 [기능] 버튼을 계속 누르면 '약 - 중 - 강' 이후에 '취침 모드' 로 변경이 됩니다. 취침운전 모드의 경우 특징이라면 평소에 비해 조작부의 표시등 밝기가 1/2로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또한 풍속도 '약' 으로 설정되구요.
 즉, 잠자는데 거의 소음을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불빛 노출을 최소화한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참고로, 소음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간혹 운행중에 전기적인 소음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실외와 제품 내부에서 공기 속의 유해 물질을 제균하는 플라즈마 닥터가 정상작동하는 것으로 고장이 아니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전기적 소음은 잘 느끼지 못했지만. 자동운전 모드에서 풍속이 강인 상태로 잠자리에 들라치면 예민한 분들의 경우는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는 소음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본문을 쓰고 있는 시점에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의 날씨는 건조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건조한 상태인데요.


▼ 이런 날씨 상태이다보니 에어워셔를 가동시켜 두면 습도조절도 잘 되고 공기 세척까지 되고 하여 숨쉬기가 편해지는 듯한 기분까지 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습도 부분의 조작등을 보시면 습도 센서의 상태바가 이전 사진에 비해 올라간 것이 확인되실 겁니다. 


▼ 작동 중에 상단부를 분리시키거나 물이 부족한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물보충' 표시가 나타나네요.



▼ 위닉스 에어워셔 사용자 메뉴얼에 의하면 수조(하단부) 및 가습 항균디스크는 1주일에 한번 정도 청소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청소 자체는 아주 간단합니다.



▼ 가습 항균디스크의 경우가 청소하는 것이 약간 번거로울 수 있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매주 이렇게 분리해서 청소할 필요는 없을 것 같긴 하지만...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조금 부지런을 떨어 보았습니다 ^^;;;


▼ 참고로, 가습 항균디스크의 경우는 흐르는 물(수돗물)로 세척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위닉스 에어워셔를 사용해 보면서 느낀 점이나 활용팁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누구나 건강을 위하거나 한다면 비싸고 좋은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싶은 지는 것이 사람 마음이겠지만, 여건이 안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보급형 중에서 도움이 될 만한 제품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지난 몇주간 사용해 본 결과 '위닉스 에어워셔' 의 경우 가습기 겸 공기청정기 보급형으로 딱 추천할만한 제품 중 하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걱정도 없는데다가 주변이 축축해지는 듯한 느낌도 없고 해서 더 좋아보였습니다. 물론, 본문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몇몇 아쉬운 부분들이 있긴 하지만...

 아무튼, 근래에 들어 포스팅을 할 때면 이해를 돕기 위해 거의 항상 동영상을 함께 곁들여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위닉스 에어워셔를 사용하는 모습이나 이와 관련된 영상을 담아 위닉스 에어워셔에 대해 궁금하실 수 있는 부분들을 좀 더 상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

※ 이 포스팅은 '주최사:(주)위닉스/주관사:아이후기닷컴' 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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