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보조배터리는 필수?!

 아이폰을 사용하는 분들이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 점 중 하나가 바로 "배터리" 문제일 겁니다. 저 역시도 현재 아이폰4 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평소 일상적으로는 크게 배터리 용량과 관련해서 부족하다는 느낌을 안 받고 있긴 하지만 분명 배터리 때문에 불편한 경우가 종종 발생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이번에 iWalk 에서 아이폰은 물론이고 아이패드까지 상당량 충전이 가능한 보조배터리가 출시된다길래 구입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HS다비드님의 이벤트에 당첨되어 보조배터리 겸 케이스인 '맥밥' 을 갖게 되었네요 ^^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제품을 수령하자마자 어느 정도 사용해보고 관련해서 간략하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아이폰 보조배터리 겸 케이스, 맥밥(MACBAB)

▼ 맥밥의 구성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케이스는 슬라이드식으로 되어 있네요.


▼ 아이폰4 자체와 맥밥(MACBAB)의 두께를 비교해 본 모습입니다.


 다른 유사 제품들에 비하면 케이스가 보조배터리를 겸하면서도 상당히 슬림하고 무게도 가볍운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그 슬림이라는 단어에 너무 기대는 안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 제가 평소에 사용하는 아이폰4 케이스와 높이 및 길이를 비교해 본 모습입니다. 은근히 차이가 많이 나죠? ^^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장거리 출타 등 보조배터리가 꼭 필요한 경우라면 이 정도 크기가 커지는 것은 충분히 감수할만 하다고 생각되네요.

▼ 괜찮은 제품이긴 하지만 사용을 하다보니 불편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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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원 버튼, 음량 조절 버튼 등을 사용하고자 할 때 케이스의 두께 때문에 버튼을 누르기가 꽤 버거웠습니다. 평소처럼 버튼을 누르려고 해서는 거의 눌러지지가 않더군요. 그 외에는 현재까지 사용해 보면서 불편하다고 느낀 점은 없습니다.

▼ 아이폰의 배터리 잔량이 얼마 남지 않았을 경우 케이스에서 바로 충전을 시키고 싶다면 후면부 하단의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충전을 중단하려면 동일한 버튼을 길게 누르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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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 충전을 해보니 아이폰과 케이스가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네요. 또한, 맥밥 충전용 케이블의 USB 를 아이폰 전용 충전기에 꽂아서 사용해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 케이스라고 하면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 그립감 부분에서도 제법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즉, 위에서 언급했던 버튼 부분의 불편함과 보조배터리 자체의 용량(1200mAh)만 감안한다면 맥밥과 아이폰을 병행하여 사용하시는데 큰 무리는 없을 듯 합니다. 아이폰4 보조배터리 겸 케이스를 구입하려고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본문을 참고하시어 결정하는데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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