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려분은 보통 웹서핑을 하면서 얼마나 많은 사이트를 방문하시나요? 일반적으로는 국내의 주요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서핑을 하실 겁니다. 그러다가 자료를 검색하거나 할때는 해외 사이트도 방문하기도 할테구요.
 물론 검증된(?) 해외사이트나 블로그라면 방문하기에 거리낌이 없을 수 있지만, 별다른 정보가 없는 사이트를 방문하려면 해당 웹사이트의 안전도, 신뢰도 등이 궁금해 지고, 이를 파악하고 싶어지기도 하죠? 웹사이트에서 악성코드를 유포해서 피해를 입는 내용의 기사 등을 접해보셨다면 특히나 그럴 겁니다.

 관련해서 백신 등을 설치하여 어느 정도는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도 있습니다만, 백신은 1PC 에 1개만 설치하는 것이 권해지다보니 단일 엔진으로 검사를 하는 불안 요소가 있습니다. 또는 저처럼 별다른 필요성을 못느껴 백신을 설치하지 않고 OS 를 사용하는 분도 계실테구요. 참고로 VHD 를 사용하다보니 교체하면 되기에 크게 필요성을 못 느낍니다. 아!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미리 말씀드립니다만 백신은 설치하고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

 각설하고... 이런 상황에서 웹사이트에 위험 요소가 있는지 분석해 주는 다양한 위험 분석 서비스들이 있는데요. 지금 소개할 서비스는 다수의 분석 엔진으로 검사하여, 해당 웹사이트에서의 바이러스, 악성코드에 대한 위험 여부를 분석하고 결과를 도출해 줍니다. 다양한 분석 엔진을 활용한 서비스로는 최초라고 하네요.

웹사이트 안전도 체크하기 - URLVoid

 아래의 링크로 접속하시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웹사이트 위험 여부 분석하기 : URLVoid

 ▼ 바이러스, 악성코드에 대한 위험 여부를 확인하고 싶은 웹사이트 주소를 입력하고 [Scan Now] 버튼을 클릭합니다.



▼ 테스트를 해보니 19개의 분석 엔진을 이용해서 검사를 하네요. 사이트 소개에서는 20개를 사용한다고 하던데 경우에 따라 다른 모양입니다. IP 주소, 도메인 해시 등 다양한 결과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줍니다.



 위에서 보시면 상태가 클린(Clean)으로 나오죠? 제가 자주 찾는 사이트들은 다행히 모두 클린이네요 ^^ 분석 결과는 Clean, Suspicious, Dangerous 로 표시되는데요. Suspicious, Dangerous 의 표시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오진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지만 3개 이상에서 표시가 된다면, 해당 웹사이트는 위험하다고 판단해도 좋을 듯 하네요.



▼ 각 엔진별로 분석 결과도 바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돋보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엔진별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위 서비스의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홈페이지의 내용에 따르면 분석 정보가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5일전의 데이터를 캐시로 저장해서 활용한다고 하네요. 5일전의 웹사이트 상태와 현 시점에서의 상태가 다를 수 있는 부분이 안타깝긴 합니다만... 처음 이 서비스를 접했을 때는 10일이었던 것이 그래도 많이 줄어들었네요. 사이트 메인화면에서도 보이지만 현재 베타 서비스라는 걸 고려한다면 더 발전할 여지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덧붙여 5일이라는 시간동안 변화가 있을 수도 있지만, 애초에 위험(Dangerous) 사이트로 분석된 사이트라면 5일이 지나도 큰 변화는 없을 듯 합니다. 게다가 단일 엔진에 의한 위험 분석도 아니고 다수의 엔진을 활용했기에 5일을 감안하고 참고 및 활용하더라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보이네요.

 혹시 별도로 웹 분석 서비스를 사용하시는 것이 있다면, URLVoid 서비스와 병행해서 사용하여 좀 더 안전한 웹서핑을 즐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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