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헤드셋 로지텍 G533 실사용기, 어떤 느낌?

게임을 플레이 하는데 있어 ‘사운드’가 미치는 영향력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잠깐 생각해보면, 예전에는 주로 배경음악을 듣는 정도의 사운드에 효과음이 잠깐씩 스치는..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뭔가 거추장스러운 기분에 이를 끄고 게임에 집중했던 기억도 스치는데요.

그런데, 요즘은 그렇지가 않죠? 물론 BGM에 대해서는 조금 다른 이야기가 있을 수 있지만, 단순히 몰입감이라는 걸 떠나서 지금은 게임을 좀 더 제대로 즐기는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언급되는게 바로 소리입니다. 특히, 다른 이용자와 함께 플레이를 하는 장르라면 더더욱 말이죠.

이런 이유로 인해 요즘에는 유독 게이밍 헤드셋 그 중에서는 7.1채널을 갖는 모델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상당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이런 고민을 하는 분들께 최적의 선택지 가운데 하나로 말할 수 있는게, 바로 얼마전에도 소개드린 로지텍 G533이 아닐까 합니다. ▼

전에도 말한 것처럼, 해당 모델은 서라운드 사운드를 대표하는 DTS사의 기술이 적용되어 있음은 물론이고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7.1채널을 활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는데요. ▼

같은 7.1 채널이라 하더라도, 자신이 좀 더 필요로 하는 방향에 대해서는 그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는 커스텀 기능도 가능한 것이 실제로 게임을 해 보면 꽤나 유용하게 다가오곤 합니다. ▼

개인적으로 컴퓨터를 통한 게임 플레이는 물론이고 PS4 Pro에 붙여서도 로지텍 G533을 이용해 보았는데요. 그 청음감이 상당한 걸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귀를 완전히 덮는 오버이어 구조 덕분에 장시간 쓰더라도 불편도 덜하고 말이죠. ▼

간혹 음악을 감상할 때도 좋냐고 묻는 분들이 계신데, 개인적으로 음원을 듣는데 있어서는 저음이 다소 강하게 들어가서 살짝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어디까지나 게이밍에 특화된 녀석이라고 이해를 하시면 더 좋을 거 같아요. 게임을 즐길 때는 그 강조점이 나쁘지 않게 다가오거든요~

아무래도 무선 헤드셋이라고 하면 그 수신거리에 대한 부분도 민감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로지텍 G533은 최장 15m를 지원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로 어지간한 공간에서는 끊김이라던지 그런게 전혀 없었습니다. 이건 확실히 강점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전반적으로 음질, 수신거리, 게임 플레이 시 사운드의 방향감, 배터리 등 대부분의 측면에서 괜찮은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

다만, 제품 자체에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은 아쉬움이 남네요. 물론, 전용 소프트웨어에서는 확인이 가능합니다. ▼

간혹 마이크 소리가 다소 답답하다는 의견이 있기도 한데요. ▼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리는 만큼 본인에게 어떻게 다가오는지 직접 확인을 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를 제외하고는 앞서 말한 것처럼 대부분의 측면에서 수준급의 퍼포먼스를 엿볼 수 있었어요.

약 보름 가까이 로지텍 G533을 통해 다양한 활용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게이밍 헤드셋이라는 본연의 쓰임새에 초점을 맞춰 판단을 했을 때, 소리 전달 그리고 7.1 채널 특징에 대한 만족도 등에서 제법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제품이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혹시나 로지텍 G533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길 바래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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