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게임 HOMM 에라오브카오스 플레이 후기

중독성 강한 무언가에 자주 붙는 수식어가 있죠. 바로 ‘악마’. 악마의게임으로 불리는 몇몇 서비스가 있는데, 그 중 빠지지 않는게 바로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일 겁니다. 많은 분들이 명작으로 꼽는 서비스이기도 한데요. 예전에 소개드린 것처럼, 저 역시 과거 시리즈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한 3편을 즐겼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 녀석에 대한 추억이 깊은 분들께, 꼭 어울리는 게임이 있다는 소식 얼마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HOMM 에라오브카오스’가 바로 그것. 드디어 이 녀석을 직접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안타개릭 대륙 중심지인 에라시아, 평화가 이어지던 어느 날 국왕이 갑자기 독살을 당하고, 이 혼란에 데이자와 이오플의 연합 세력이 에라시아를 향한 대규모 침공이 시작하면서… 캐서린이 에라시아를 지키기 위해 돌아오는 내용으로 스토리가 시작된다고 알려드렸었는데.

직접 즐겨 보니 예전과는 조금 다른 방식이긴 하지만, 추억 요소와 함께 더불어 게임 자체가 제법 재미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일까요. 실제로 공식카페 등의 유저들 반응 또한 제법 좋은 편이예요.

흥미로운 건 새로운 챕터를 찾아갈 때 안개에 둘러쌓인 새로운 장소로 찾아가는 방식에서 묘한 기대감 등을 갖게 하는게 꽤 재밌게 다가오기도 했는데요.

사실 그 무엇보다 이목을 끄는 건 ‘전투’가 아닐까 합니다. 유사 장르 혹은 모바일 게임에서 접하는 전투들이 다 비슷비슷하지 않겠냐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분명 차별화 포인트가 있어요.

영웅울 어디에, 어떻게 배치하느냐. 즉 진형에 대한 중요도가 꽤 크게 작용하는 걸 알 수 있었는데요. 말인 즉슨, 전략적인 요소가 상당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죠?

영웅과 유닛의 조합 그리고 배치에 대한 팁이 쏟아져 나오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 볼 수 있었습니다. 중후반으로 갈 수록 더더욱 말이죠.

이런 경험은 PvP 등에서 곧장 체감하실 수 있는 걸로 알려져 있기도 해요. 카페 등에서 후기를 둘러보면 전투력이 제법 차이가 났음에도 유닛 조합과 배치로 승리를 얻었다는 이야기가 여럿 보이기도 하더군요~

물론, 진형 뿐만 아니라 그에 속하는 것들의 강화도 빠짐없이 챙겨야 할 부분이라 할 겁니다. 챕터 등을 진행하면서 아이템을 얻으면 이를 통해 유닛과 장비 등에 대한 강화 / 진급이 가능한데요.

이는 자동으로 이뤄지지 않는 만큼 꾸준히 진행해 주시는 게 좋겠네요 ^^

당연한 이야기지만, 진급을 하게되면 제법 큰 폭으로 전투력이 오르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현재 HOMM 에라오브카오스는 런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접속만 해도 영웅과 유닛을 얻을 수 있는 등 많은 혜택이 있으니 놓치지 않도록 하세요~ 자세한 내용은 → 공식카페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3대 악마의 게임 가운데 하나로 꼽히던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의 모바일 버전이라 해도 무방할, HOMM 에라오브카오스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평소 이런 류를 즐겼던 분들이라면 바로 설치해서 플레이 해 보세요. → 구글플레이 / 앱스토어 / 원스토어에서 바로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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