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나들이에 좋은 미러리스, 소니 A7M3

누군가는 메인에 서브로 쓰는 카메라까지 여러 대의 기기를 이용하곤 하지만,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이들은 단 하나의 녀석을 주로 활용하며 전천후 쓰임새를 기대하곤 합니다. 그렇다보니 구매에 앞서 따지게 되는게 더 많을 수 밖에 없을 텐데요.

제 경험을 떠올려보면, 아이가 있기 전에는 그저 풍경 등을 담기에 적합한 무게 등은 크게 고려하지 않은 고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녀석을 주로 따졌다면. 그 이후에는 휴대해야 할 것들이 늘어나면서 최대한 무게는 가볍게, 하지만 원하는 피사체를 담아대는데는 부족함이 없는 녀석을 고려하게 되더군요. 뛰노는 아이의 모습을 놓치지 않고 기록할 수 있는 AF 등에 대한 고집도 빠지지 않고요.

이는 비단 저만 그런 것이 아닐 듯 합니다. 점차 가벼움을 무기로 하는 카테고리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위에서 일상 곳곳에 휴대하기 좋고, 촬영한 결과물에 대해서는 믿음이 가는 그런 카메라를 찾는다면 소니 미러리스 A7M3를 고민해 보시는 건 어떨까 싶어요. 저 역시 이를 구매하고 연일 만족스럽게 활용하고 있는데... 최근 가족 나들이를 다녀오며 느낀 관련 측면을 간단히 되짚어볼까 합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어린 자녀를 둔 분들이라면 자연스럽게 가장 많은 촬영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그 녀석들일 겁니다 ^^;; 어쩔 수가 없죠?! 그런데 최대한 자연스러운 장면을 담고 싶은 욕심이 있다면, 뛰노는 모습 그대로를 방해하지 않고 자신이 순간순간을 살려 촬영을 해야 할 텐데요. ▼

이럴 때 A7M3은 유용함을 자랑합니다. 몇차례 강조한 것처럼, EYE-AF와 연사 그리고 AF-C 모드를 조합하면 그 어떤 기기를 이용할 때 보다 만족스러운 사진을 여럿 확보하는 것이 가능하거든요.

아무래도 인물 컷을 여기에 공개하는 건 무리가 있어서, 글과 위 사진으로만 갈음을 하는데 혹시나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이 조합을 활용해 보세요. 흔히 말하는 인생 사진을 얻는데 큰 어려움이 없음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저 역시... ^^

최근 가족과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말씀드렸죠? 장마 등이 겹치면서 연일 비가 쏟아지던 나날 중 아주 잠깐 맑음이 비쳤을 때 샘플을 담아 보았습니다. ▼

연일 어둑하던 중에 보인 푸른 빛이라 그런지 더 결과물이 잘 나온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특유의 장점이 고스란히 묻어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텐데요. 무엇보다도 이 날 역시 필용한 촬영 등을 위해 챙겨간 짐(제품, 삼각대, 서브 카메라 등)이 한가득이었는데, 그 와중에 특유의 휴대성을 빛을 발하며 이 같은 사진을 얻을 수 있었네요.

또 하나. 이미지와 글로 내용을 전하다 보니 그 과정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전달드리지 못함이 아쉬울 따름인데요. 이 날 영상 등 촬영 시간이 상당히 길었는데 그럼에도 단 하나의 배터리 만으로 제품 사진과 위에서 보시는 것 같은 풍경을 담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


몇번이나 강조한 것처럼, 그간 소니 제품은 ‘배터리’가 지독하게 이어져오던 단점이었는데 이제는 오히려 만족감을 안기는 지점이 되었네요. 여분의 것 하나둘 정도만 있으면 어지간한 일정은 전혀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지금까지 여행 / 출사 빈도가 높은 분들께도 매력적으로 다가올 미러리스 A7M3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사실 더 이상 뭐라고 더 말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이 녀석에 대한 호평은 워낙 온라인 상에 자자하게 퍼져 있는데요. 그럼에도 샘플 사진 등이 궁금했던 분들께 도움이 되는 내용이길 바래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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