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하다,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

지난 2017년 10월 국내 무대에 발을 들인 소니 엑스페리아XZ1 컴팩트, 자급제라는 특징과 60만원대 가격임에도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를 탑재하는 등 가성비 측면에서 강점을 보이며 적지 않은 이들에게 관심을 유발한 모델로 지금까지도 평가받는 녀석입니다.

특히, 그 네이밍에서 알 수 있듯 여느 스마트폰과 달리 아담한 사이즈(4.6인치 디스플레이)를 가지며 관련된 니즈가 큰 분들께 상당한 어필이 되고 있기도 한데요.

작은 크기에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단말을 찾는 분들께 괜찮은 선택지로 이야기되고 있는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를 직접 살펴보았습니다. 어떤 특징이 있는지 그리고 그 소감은 어떤지 후기를 지금부터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 후기, 매력포인트는?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건 단연 디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혹자는 오래전부터 고집된 그 특유의 모양새에 아쉬움을 말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이 녀석의 외형에 끌리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죠? ▼

요즘에 강조되는 것처럼 베젤리스는 아니지만, 그만큼 내구성 등에서 강점이 더해지는 만큼 또 다른 메리트가 담긴 형태라 할 수 있을텐데…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의 생김새가 주는 가장 큰 끌림은 ‘작은 크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점점 큰 화면의 기기들이 늘어나는 추세에서 과거처럼 한 손으로 조작이 가능한 수준의 아담한 사이즈를 갖는 제품에 대한 니즈도 높아가고 있는데요. ▼

이런 분들께 해당 모델은 더 없는 매력을 전하지 않나 판단되네요. 실제로 평소 큰 기기를 불편해 하는 주변 지인 역시 이 녀석을 보더니 다른 것보다도 이와 같은 디자인에 가장 끌려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기도 했습니다.

소니 스마트폰 하면 문득 떠오로는 포인트가 있죠? 바로 ‘색감’입니다. 오래전부터 어딘가 모르게 오묘한 인상을 전하는 컬러로 호응을 얻곤 했는데요. ▼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 또한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어요. 제가 이번에 테스트 한 ‘블랙’ 색상은 해변을 어루만지는 달빛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주변 환경에 따라 달리 체감되는 느낌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밖에도 눈에 반사되는 빛을 투영한 화이트 실버, 지평선의 장엄한 빛을 담은 호라이즌 블루, 해 질 녁의 따스한 분홍색을 띈 트와일라잇 핑크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부분 외에도 해당 디바이스는 지문인식 등을 더해 편의성을 높였고, 국제공인 방수 등급 IP65/68과 내구성이 강한 코닝 고릴라 글라스5, PF31등급 메탈소재 휘어짐 방지가 들어가 내구성이 좋은 것도 특장점으로 말할 수 있겠습니다. ▼

튼튼한 스마트폰에 대한 바람은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평소 이에 대한 니즈가 큰 분들께 꽤 어필되는 요소라 하겠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 일명 폰카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지고 있는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죠? 나날이 이에 대한 소비자의 욕심이 높아지고 있고, 제조사들은 이를 반영해 점차 하드웨어 측면의 특징은 물론 기능상으로도 차별화 된 무언가를 담아내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

소니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후면 1900만,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를 지니고 있습니다. 단순히 화소수만 양호한 것이 아니라 가장 중요하다 해도 과언이 아닌 센서(최신 메모리 스택형 Exmor RS™ for mobile)에도 부족함이 없어 종전 대비 향상된 사진 촬영이 가능한 장점을 보이고 있어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쓰는 재미를 더할 수 있는 960fps 슈퍼 슬로우 모션 비디오, 모션캡쳐(동체추적), 인텔리젼트 액티브 모드(5축) Steady shot 또한 이 녀석의 매력을 높이는 대목으로 꼽을 수 있겠네요. ▼

아래는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로 촬영한 샘플 가운데 일부입니다. 자동모드로 별다른 보정 없는 결과물이예요~ ▼

이어서, 960fps 슈퍼 슬로우 모션과 Steady shot 샘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영상을 첨부합니다. 어떤 느낌인지 한번 감상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

 
 

카메라를 말하면서 또 하나 짚고 넘어갈 만한 재미도 있습니다. 3D 크리에이터 기능이 그것인데요. 사람의 얼굴은 물론 각종 사물을 3D로 이미지로 제작할 수 있는데, 결과물을 배경화면으로 설정할 수도 있고, SNS 업로드, 3D 인쇄, AR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이에 공개 당시부터 국내외에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는데요.

플레이스테이션 등과 연동해 게임 프로필을 만드는 것은 물론 본인 얼굴의 게임 캐릭터를 생성해 전에 없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 등이 흥미로운 지점이라 하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저 또한 몇차례 3D 스캔을 시도해 보았는데요. 주변 밝기 등 여러가지 상황에 적응해야 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긴 하지만 익숙해지기만 하면 꽤 흥미로운 활용성을 가질 것 같네요. ▼

‘소니’라는 브랜드를 말할 때 스치는 카테고리가 또 하나 있죠? ‘사운드(오디오)’를 대표적으로 말할 수 있을 텐데요.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 또한 이에 대한 강점이 잘 녹아들어 있네요. ▼

스테레오 스피커 자체의 퍼포먼스도 준수한데, 기존보다 40% 상승하며 확연한 상승점을 보이는 지점도 인상적인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실제로 음원을 감상해보니 확연한 개선이 느껴지더군요.

이에 더해, 균형 잡힌 스테레오 스피커 위치 덕분에 좀 더 균형감 있는 동시에 풍성한 소리를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으로 다가오는 요소였습니다. ▼

액세서리 연결시 스스로 최적화 된 음질을 가져오는 것도 음악 감상을 즐기는 분들께 반갑게 다가오는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여담이지만, 평소 소니가 출시한 헤드셋 등을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해당 스마트폰과 스타일을 맞춰갈 수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깔맞춤이라 말하기도 하는 그런 조합이 가능한 것인데요. 색감 자체가 워낙 좋다보니 이런 부분에 대한 메리트도 작지 않아 보이네요. ▼

작은 화면이지만 TRILUMINOS for mobile 기술 등과 이런 오디오 성능이 더해지며, 평소 유튜브 혹은 넷플릭스 등을 즐기는 분들께도 이 모델은 좋은 인상을 전할 듯 합니다. 저 또한 그랬고요 ^^;; ▼

끝으로, 글을 시작하며 가성비가 좋은 녀석이라 강조한 바 있는데요. 인터넷 속도, 앱구동, 멀티태스킹 등에서 퍼포먼스 측면의 양호함은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었어요~ ▼

지금까지 작지만 강한 스마트폰으로 꼽기에 주저함이 없을 소니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전에 없던 경험이 주는 재미와 준수한 성능 등 다방면에서 여전히 괜찮은 단말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이 녀석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길 바래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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