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LG 5K 울트라파인 모니터 판매 정지

애플과 LG전자가 파트너십을 맺으며 선보인 ‘5K 울트라파인 모니터’, 적지 않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계실 줄 압니다. 저 또한 맥북 프로를 쓰는 입장에서 이 녀석에 대한 흥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지난 13일(현지시간), 컬트오브맥(Cult of Mac)을 비롯한 일부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해당 모니터 판매를 중단했다고 합니다. 이는 거듭 알려진 것처럼 스크린이 깜빡거리는 현상, 유무선 공유기 근처에서 먹통이 되어 제대로 활용이 힘든 문제를 원인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애플 리테일 스토어 등에 LG 5K 울트라파인 모니터가 전시되어 있긴 하지만, 고객이 원하더라도 이를 판매하지는 못하게 끔 애플이 지시를 내렸다 외신은 전하고 있습니다.

“Apple Store employees were instructed this weekend to continue to display the LG monitors on the show floor but not sell them if a customer wants one,” reports Business Insider, citing a source at Apple.

한편, 얼마전 관련 이슈가 불거진 당시 LG전자는 문제 해결을 위한 수리 자재가 확보되는 대로 해당 모델 구매자들에게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후 출고 물량부터는 관련 문제가 수정된 제품을 판매할 것이라 밝혔는데요.

이번 판매 중단 결정이 이를 위한 과정에서 이뤄진 것인지,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단, 같은 시기에 출시된 USB-C 기반 LG 울트라파인 4K 모니터는 여전히 판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Source Cult of 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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