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킨토시를 닮은 애플워치 충전독, W3 Stand

손목에서 풀었을 때 스마트워치를 그저 배터리를 채우기 위해 충전기 곁으로 던져둘 것인가, 충전과 동시에 또 다른 형태로 활용을 할 것인가… 대부분의 스마트워치를 쓰는 이가 안고 있는 숙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애플워치를 쓰면서 항상 후자에 대한 고민을 품고 있었는데요.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액세서리가 나와 소개를 드려볼까 합니다. 엘라고에서 선보인 ‘W3 스탠드’가 바로 그것으로, 애플워치의 기능을 신선한 아이디어를 더해 돋보이게 한 것이 특징인 녀석입니다.

그렇다보니 이 녀석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애플워치를 쓰는 이들 사이에서는 꽤나 워너비 제품으로 각광받기도 했는데요. 지금부터 그 후기를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애플워치와 매킨토시 콜라보, 엘라고 W3 Stand 후기

엘라고 W3 스탠드는 앞서 말한 것처럼 애플워치의 기능 그 중에서도 나이트 스탠드 모드를 적절히 녹여냈습니다. 이는 충전시 일정한 각도로 세우면 시간이 표시되는데요. ▼

클래식 매킨토시를 닮은 형태로 이를 활용할 수 있게 한 점이 그 매력을 드높이는 모습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본문에서는 그 중 화이트 색상의 것을 기준으로 소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W3 스탠드 패키지 구성은 심플 그 자체입니다. 충전독 본체를 비롯해 애플워치 충전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벨크로 밴드만이 동봉되어 있어요. ▼

사실 더할나위 없는 고급진 느낌을 원한다면 이 녀석은 후보군에서 뒤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매킨토시를 표현해내는 겉면을 제외하고는 그 외 다른 재주를 품고 있거나 하진 않거든요. ▼

정면 즉 모니터 부분으로 충전 케이블을 넣어주면 실사용을 위한 준비는 모두 마무리 될 정도로 그 설치 등에 대해 드는 수고는 많지 않습니다. ▼

선 정리까지 고려한 마감은 꽤 인상적으로 다가오는데요. 실제로 케이블을 고정하면 어떤 모습인지는 아래에서 이미지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W3 스탠드는 고급 실리콘 소재로 이뤄져 있습니다. 특유의 부드러움과 유연함 덕분에 애플워치에 상처를 남기거나 할 걱정은 지우셔도 될 것 같네요. ▼

아래에서 다시 말하겠지만, 충전기 설치를 마친 다음에는 손목에 있던 애플워치를 이에 끼워 넣기만 하면 됩니다. ▼

블로그 포스팅에 앞서 이 녀석에 대한 내용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먼저 공개했기 때문일까요. 이를 넣었다 빼는 과정에 대해 궁금증을 갖는 분들도 꽤 계신 듯 했는데요. ▼

한손으로 넣고 빼고 하는데도 전혀 무리가 없는 수준을 보입니다.

좀전에 케이블을 고정시키는 장치에 대해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말끔하게 마감할 수 있어 미관상으로도 나쁘지 않은 느낌을 전하네요. ▼

스트랩이 매킨토시 느낌을 해친다 생각되는 분들이라면… 이를 제거한 다음 W3 스탠드에 끼워주셔도 되겠습니다~ ▼

이것저것 설명하려다 보니 내용이 길어졌는데, 거두절미하고 모든 준비를 마치고 애플워치를 넣어봤습니다. 어떤가요?! 개인적으로 생각해도 그 느낌이 그대로 표현됨에 상당히 만족감이 크더군요. 신선하기도 하고 말이죠. ▼

끝으로, 블랙 색상이 어떤 느낌인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한 컷 첨부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화이트가 좀 더 마음에 와닿네요 ^^;; ▼

지금까지 향수를 자극하는 디자인을 모티브로 그 매력을 더 하는 애플워치 충전독 W3 스탠드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소소한 아이디어가 더해지면서 그 활용성 및 매력이 배가되는 듯한 인상을 받았는데요. 애플워치 전 모델을 호환하는 만큼 관련 제품을 쓰면서 충전 독 등을 염두해 두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를 후1보군에 두셔도 후회는 없을 듯 싶습니다. 가격대도 착하고 하니 말이죠.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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