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초경량 풀프레임 미러리스카메라, 소니 A7Rm2

블로그를 통해 이미 몇차례 소개드렸듯 소니 미러리스카메라 A7Rm2는 4200만 이면조사형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했다는 점 외에도 5축 손떨림방지 시스템, 4K 촬영, 초고속 하이브리스 AF, 선명한 화질 등 다양한 특장점을 갖지고 있습니다. 장거리 출장이 잦거나 여행을 다니는 빈도가 높은 이들에게는 일반적인 DSLR 대비 휴대성 측면에서도 메리트를 갖는다 할텐데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G-Star) 2016이 진행되었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시죠? 평소 게임쪽으로 관심도 많은데다가 각종 VR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하여 현장을 직접 찾아보았습니다. 물론, 소니 A7Rm2를 들고 말이죠.

FE1635F4 / FE70200G 렌즈와 카메라 바디, 그리고 맥북을 가방에 넣고 긴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평소 니콘 D810 등을 지참할 때와는 확실히 다른 무게가 어깨를 가볍게 하더군요. 단순히 이런 점에서만 만족감을 느꼈을까요? 지금부터 관련된 내용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A7Rm2 매력, 지스타 2016 모델 샘플

앞서 말한 것처럼 지금껏 소니 A7Rm2를 사용하면서 이 녀석이 화질 등에서 부족함이 없음은 이미 인지해 왔는데요. 망원렌즈와 함께 장거리 출장에 휴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어떤 사용성을 보일지 내심 걱정되 되었지만, 지스타 현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이는 기우에 불과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

가방에서 빠르게 기기를 꺼내들고 원하는 장면을 담을 수 있었거든요. 걸으며 한손으로 계속 쥐고 있어도 그 무게 등이 전혀 부담되지도 않아 유용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 활동하는 곳을 통해 17일에는 개막식과 HTC VIVE 공개 현장을 참관할 수 있었습니다. 광각과 망원을 오가며 상황에 맞는 촬영에도 부족함이 없더군요. ▼

기억하시는 분드도 계시겠지만, 소니 A7Rm2는 어둠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인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흔히 F4 밝기 정도의 렌즈는 이런 환경에서 아쉬움을 갖는다게 중론인데요. 그럼에도 보시는 것처럼 안정적이고 퀄리티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고화소의 문제점인 저조도 상황에서도 그 억제력이 훌륭해 더 만족감을 안기네요. ▼


지스타를 다녀오면 RAW 포맷으로 담긴 했지만, 사진만 30GB가 넘게 담아왔는데요. 만약 여행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초소형 초경량 풀프레임 미러리스카메라로 휴대성은 물론 고퀄리티 이미지를 남기는데도 꼬집을만한 점이 없는 A7Rm2야 말로 좋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싶더군요. ▼

여담이지만,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틸트형 LCD 덕분에 다양한 앵글로 원하는 표현이 가능한 점도 좋은 인상을 남기는 요소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선명한 화질 등에 대해서는 전에 남긴 샘플을 통해서도 어렵지 않게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

지스타 2016을 다녀오면서 모델 사진이 없으면 안되겠죠? ^^;; 아래는 FE1635F4를 통해 촬영한 것 중 크롭한 결과물, 그리고 FE70200G로 먼거리에서도 피사체를 담아낸 샘플입니다. ▼

이상으로 여행, 출사 등에서 특유의 매력을 뽐내는 미러리스카메라 소니 A7Rm2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글을 시작하면서 말씀드린 것처럼 개인적으로 처음에는 다소 불안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쓰면 쓸수록 이 녀석이 전하는 강점에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 장거리 취재 등을 다닐 때면 해당 제품이 제 가방 속에 항상 자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따로 이미지를 첨부하진 않았지만 NFC 기능으로 결과물을 모바일로 빠르게 옮겨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니 더더욱 말이죠. A7Rm2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길 바래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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