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구글 포토 업데이트, 라이브포토 백업 가능해져

특정 조건을 갖춰야 하긴 하지만 무제한으로 사진을 백업할 수 있는 ‘구글 포토(Google Photos)’는 iOS, 안드로이드 할 것 없이 스마트폰을 쓰는 이들에게 필수적으로 쓰이는 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한정된 저장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하기에 더더욱 말이죠.

이처럼 유용함을 갖춘 구글 포토라 하지만 아이폰6s 시리즈를 이용하는 이에게는 다소 아쉬움을 보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해당 제품군이 갖는 특징 가운데 하나인 ‘라이브 포토(Live Photos)’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그렇다 보니 평소 이 기능으로 사진을 담는 빈도가 높은 이들에게는 구글 포토의 쓰임새가 반쪽 짜리에 불과했다 할 수 있는데 이제 이런 불편함이 말끔히 사라진 모습입니다.

아이폰6s 시리즈 출시 후 반년 가까이 지나긴 했지만, 구글이 지난 7일(현지시간) iOS용 앱 업데이트와 함께 라이브 포토를 지원하기 시작했거든요. 이로써 구글 포토에 라이브 포토로 찍은 결과물을 백업하고 재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애플 자체적으로 아이클라우드(iCloud)라는 백업 시스템을 갖추고 있긴 하지만 무료로 쓰는 이는 5GB라는 한정된 용량만을 활용할 수 있어 대안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무제한으로 사진을 보관할 수 있는 구글 포토는 이제 아이폰6s 시리즈 이용자에게도 완벽에 가까운 쓰임새를 갖게 되었네요.


The numbers have already shown that Google knows what its doing with photo storage, as the app racked up over 100 million users in less than a year. The Verge

한편, 구글 포토는 정식 런칭 후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1억명이 넘는 시용자 수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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