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모델명 SHW-M100S)을 공개했습니다. 빠르면 2월 말에 공식 출시될 거라고 하는데, 3월초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모토로라의 ‘모토로이’에 이어 국내에 출시되는 두번째 안드로이드폰이 되는 거네요.

출처 : Google




 삼성의 안드로이드폰은 ‘Cortex A8′ 기반의 800MHz CPU를 탑재해 빠른 구동 속도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아래에서 소개할 영상을 보시면 제법 빠르긴 한 것 같네요. 디자인은 상당히 심플한거 같고, 소개에 의하면 그립감이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3.7인치 WVGA(800X480) 아몰레드(AMOLED)를 탑재 - 선명한 화질
* 감압식이 아닌 정전식 터치 방식 - 터치감도 향상
* H.264, MPEG4, 디빅스(Divx) 등 고화질 동영상 포맷을 지원 - HD급(720p) 동영상을 녹화 및 재생 편리
* 802.11 n을 지원하는 무선랜 모듈 장착 - 와이파이 속도 향상
* 전면부에 카메라 탑재 - 세계 최초 영상통화 가능한 안드로이드폰


 그 외에도 안드로이드 UI에 햅틱 UI를 가미했으며, 쿼티 자판과 필기인식 뿐만 아니라 ‘천지인’ 키패드도 탑재했다고 하네요. 기존에 애니콜 등을 사용하셨던 분들께서는 보다 손쉽게 적응하고 사용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안테나 내장형 DMB 모듈을 넣어서 별도의 안테나 없이도 DMB를 시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와 제휴해 뉴스, SNS 등의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국내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제법 추가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만큼 G메일, 구글맵, 구글 검색 등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으며,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은 물론 SKT의 T스토어를 통해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네요.

 예약판매가 진행 중인 모토로이와 특징별로 장점을 비교해 보자면... 모토로이가 8백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해 카메라 화소수가 높고(삼성 안드로이드 5백만화소), HDMI 출력을 지원하는 점이 장점인 반면, 삼성 안드로이드폰은 최신 안드로이드 2.1버전 OS를 채택(모토로이는 2.0버전)하고, 영상통화를 지원한다는 점, 와이파이 속도가 향상된 점, 안테나없이 DMB를 시청할 수 있는 점과 안드로이드 UI 뿐만 아니라 햅틱 UI도 사용할 수 있는 점 등이 장점이라고 합니다.

 삼성 안드로이드폰 관련 동영상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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