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4(PS4) 및 듀얼쇼크4, 약 2주 직접 사용해보니

소니 PS4 체험단에 선정되어 『PS4 플레이스테이션4 개봉기, 첫 느낌은?』포스트를 통해 PS4 에 대해 소개해 드린지도 벌써 1주일이 지났습니다. 

위 글을 보셨던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내용을 정리하면서 간단하게 PS4 와 듀얼쇼크4 등에 대해 소개를 드렸었는데요.

PS4 의 경우 슬림한 디자인을 살려 세로 뿐만 아니라 가로 거치가 가능한 점이 공간 활용에 상당히 효율적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또한, 듀얼쇼크4 는 전작에 비해 상당히 발전된 모습을 보이면서 그립감 및 조작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린 바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PS4 와 듀얼쇼크4, PS4 카메라' 등을 좀 더 세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덧붙여, PS4 와 듀얼쇼크4 를 이용하면서 느낀 장점과 단점 역시 소개해 드릴게요.

PS4 및 듀얼쇼크4 리뷰 / 사용후기 : 장점 및 단점

▼ 먼저, 듀얼쇼크4 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까요?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듀얼쇼크4 는 기본적으로 전 패드인 듀얼쇼크3 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궁극적으로 봤을 때 게임을 즐기기에 아주 용이해졌다는 점 때문인데요.

▼ 거듭 말씀드린 것처럼 '그립감' 이 개선됨과 동시에 D패드와 메인 버튼, 트리거 버튼, L3 / R3 버튼 조작 등이 제법 용이해졌습니다. 

게다가, 킬존 쉐도우폴과 같은 FPS 게임을 플레이할 때 R2 와 L2 트리거 버튼이 갖는 저항력은 게임의 묘를 더욱 잘 살려주기도 하더군요.

▼ 참고로, 혹시 듀얼쇼크3 을 직접 본 적이 없는 분들을 위해 듀얼쇼크4 와 나란히 이미지를 담아봤습니다.

< 듀얼쇼크3 vs 듀얼쇼크4 >

▼ 듀얼쇼크3 을 사용해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아날로그 스틱이 둥근 느낌의 돔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어 미끄럽기도 하고 조작감이 좋지 않아 사용자들 사이에서 아쉬운 목소리를 많이 들어야 했는데요.

듀얼쇼크4 는 이런 부분도 적극 반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날로그 스틱이 평평한 형태로 바뀐 모습입니다.
게다가, 스틱의 길이가 전작보다 약간 짧아졌는데요. 이런 소소한(?) 변화를 통해 엄지손가락이 훨씬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조작부에 있어 아쉬운 점이 전혀 없는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D-패드 부분의 재질이 단점으로 다가왔는데요. 위 이미지에서 확인이 될지 모르겠지만 지문이 너무 잘 묻는 재질로 처리가 되어 있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 참고삼아, PS4 NBA2K14 타이틀 플레이 모습을 살짝 담아봤습니다. 드리블할 때 듀얼쇼크4 로 전해지는 진동이 참 찰지네요 ^^;;

▼ 아날로그 스틱을 이야기 하다보니 아무래도 해외 등지에서 소개되었던 듀얼쇼크4 내구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을 듯 한데요.

저 같은 경우 현재 2주 남짓 PS4 와 듀얼쇼크4 를 이용하면서 하루에 평균 수 시간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아직까지 관련된 문제를 경험해 보진 못했습니다. 

차후 비슷한 현상을 겪거나 하면 포스팅을 통해 관련 이야기를 꼭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PS4 본체에 이어폰 및 스피커를 연결할 수 있는 아날라고 단자(3.5mm 잭 등)가 없다보니 PS4 에서는 광출력 스피커를 이용하던지 듀얼쇼크4 에 이어폰 및 헤드폰을 연결해서 활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전에도 언급한 적 있지만 블루투스 헤드셋 지원이 안되는 점은 PS4 를 사용하면 할 수록 아쉬움으로 남더군요.

▼ 듀얼쇼크4 에서 보이는 또 다른 특징은 바로 쉐어(Share) 버튼의 존재일텐데요.

이 버튼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영상 녹화 및 스크린샷 캡쳐가 가능하고, 동시에 페이스북 등 SNS 에 실시간으로 공유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다음은 킬존 쉐도우폴을 플레이하면서 녹화한 영상을 페이스북에 공유한 것 중 하나입니다. 참고하세요. 

LiveREX님의

▼ 예전에 정확히 어디였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PS4 의 듀얼쇼크4 에 포함된 기능 중 '터치패드' 의 활용성이 기대된다는 의견이 80% 가까이 되는 설문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듀얼쇼크4 의 터치패드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게임이 몇몇되지 않다보니 활용성이 좋다 / 안좋다라고 딱 잘라 평하긴 힘들거 같은데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PS4 카메라를 이용하는 플레이룸(The Playroom), 게임 자체에서 터치패드의 역할이 존재하는 킬존 쉐도우폴만 놓고 생각해 본다면, 분명 색다른 재미를 안겨줬습니다.

▼ 아무래도 듀얼쇼크4 의 터치패드와 관련된 이야기는 이미지와 글 보다는 영상을 살펴보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될거 같네요.

 

▼ 내용을 작성하다보니 듀얼쇼크4 에 대한 이야기가 길어졌는데요. 마지막으로 PS4 자체에 대한 느낌을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녁 혹은 새벽시간대에 이런저런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소음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요.
처음 전원을 켜서 PS4 를 구동시킬 때는 어느 정도 소음이 있지만, 1분 남짓한 시간 이후부터는 상당히 정숙한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장시간 게임을 하다보면 발열 역시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데요. 3시간 정도 게임을 플레이하고 본체를 만져봤을 때 크게 발열 때문에 불편함이 느껴지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 다음은 플레이스테이션4 (PS4)의 발열과 소음, 전력 사용량이 정리된 도표입니다. 참고하세요. [출처]

▼ 추가로, PS4 의 소음이 어느정도인지 직접 영상으로 담아본 것인데요. 카메라를 바로 앞에 두고 촬영한 점을 감안하고 감상해보세요~

 

PS4 의 그래픽 등에 대해서는 위에서 첨부한 동영상이나 이미지를 보시면 어렵지 않게 그 수준을 확인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단, 오리지널 그래픽이 공유한 영상의 그래픽에 비해 더 좋다는 것만... ^^

지금까지 약 2주 남짓한 시간동안 플레이스테이션4 (PS4) 와 듀얼쇼크4 를 이용해보며 느낀 점을 정리해 봤는데요. 제가 아직까지 콩깍지가 씌여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기존 제품에 비해 개선된 기능 등을 직접 체험하다보니 날이 갈수록 이 녀석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고 있는거 같네요 ^^;;

PS4 와 관련된 또 다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해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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