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7.0 ~ 7.0.4 완탈(Jailbreak) 툴 배포 시작!

iOS7 이 공개된 이후 iOS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분들 중 일부는 매일같이 탈옥 툴이 공개되기를 기다리고 계셨던 것으로 압니다. 그렇다보니 관련해서 여러가지 소문들도 많았는데요. 국내 시간으로 22일 드디어(?) 완전탈옥이 가능한 툴이 evasi0n 에서 공개 및 배포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폰5s,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2 레티나 등 iOS 7.0 ~ iOS 7.0.4 버전이 설치되어 있는 기기라면 탈옥이 가능해졌는데요. 

일부 후기들을 보면 최근 개발자를 대상으로 배포된 바 있는 iOS 7.1 베타2 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제가 직접 확인을 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탈옥(완탈)을 해서 사용하는걸 선호하진 않는데요. 그래도 관련 기기를 가지고 있다보니 호기심에 탈옥 툴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제가 테스트 한 환경은 윈도우8.1 64비트였는데요. 아무 문제없이 적용이 되더군요.

혹시 iOS 7.x 버전의 디바이스를 사용하면서 완탈에 관심이 있었던 분들을 위해 이 글에서는 간단하게 그 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아시리라 생각되지만  일련의 과정을 진행하기에 앞서 '백업' 은 필수입니다!

iOS7 탈옥(완탈) 방법 & iOS7 시디아 트윅 호환 리스트

▼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 툴은 iOS 7.0 부터 7.0.4 사이에 있는 기기를 호환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 아이폰5s 와 아이패드 에어에 iOS 7.1 베타2 를 설치 중이라 아이패드 미니2 레티나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 홈페이지에서 소개하는 주의사항을 보면 탈옥 툴을 실행하기에 앞서 만약 단말기에 암호가 사용되고 있다면 이를 끄고 완탈을 시도하라고 하네요.

그 외 주의사항은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긴 하지만, 이해하는데 어려운 수준은 아닌지라 직접 살펴보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evasi0n 홈페이지에서 툴을 내려 받으셨다면...

▼ 탈옥을 원하는 단말기를 PC 와 연결해 줍니다. 이 글에서는 아이패드 미니2 레티나가 되겠죠?

▼ 그리고는 evasi0n 7 툴을 실행해서 [Jailbreak]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 그럼 자동으로 모든 과정이 진행되는데요. 한번이라도 완탈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1번 사용자가 단말기를 조작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아래와 같은 문구가 표시될 때 인데요. 단말기의 잠금을 해제한 후 evasi0n 7 아이콘을 선택하면 되요~

▼ 참고로, 화면을 살펴보시면 아래와 같은 아이콘이 보이실 겁니다.

▼ 그 이후에는 다시금 자동으로 모든 과정이 이뤄지는데요.

▼ 탈옥이 완료될 때까지 몇차례 재부팅 과정이 있습니다. 정상적인 과정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네요.

▼ 몇번의 재부팅을 마치고 완전탈옥이 되면 해당 기기에 시디아(Cydia) 앱이 표시될 겁니다. 이 앱이 보인다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하겠네요.

▼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실 이후에도 몇몇 작업을 더 거쳐줘야 합니다. 시디아 앱을 실행해서 소스 추가 등을 해야 하는데요.

▼ 시디아 메뉴탭에서 [Manage] - [Sources] 순으로 선택하고 대표적인 시디아 소스를 추가해 주면 됩니다.

▼ 위 과정까지가 일반적인 iOS 기기 탈옥의 전 과정인데요. 현재 iOS7.x 관련 탈옥에 대해서는 최적화와 안정화에 대한 준비가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특히, 일부 시디아 트윅의 경우 iOS7 펌웨어와 호환이 되지 않아 오작동 및 오류를 보이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 혹시 참고가 되실까 하여 iOS7 시디아 트윅 호환 리스트를 계속해서 확인할 수 있는 구글 닥스(Google Docs) 링크를 첨부합니다. 

(RedSn0w) - iOS 7 compatible Cydia list by redsn0w.us

지금까지 iOS7.x 버전의 기기에서 완전탈옥을 하는 방법과 iOS7 시디아 트윅 호환 리스트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Jailbreak 는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작업이 아닌만큼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전적으로 사용자에게 책임이 있음을 숙지하시고, 백업은 반드시 진행한 후 적용하도록 하세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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