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아이패드 악세서리, 맥컬리 슬림케이스 어떨까?!

 뉴아이패드가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시점이긴 하지만 뉴아이패드 관련 악세서리 업체들의 발빠른 움직임이 꽤 인상적입니다. '맥컬리(Macally)' 역시 그런 움직임을 보이는 곳 중 하나인데요.

 애플(Apple)로부터 철저한 검증절차를 거쳐 공식인증을 받은 업체라는 타이틀로 제품 홍보도 자주 하는 것 같던데, 얼마전 뉴아이패드 구입 인증 이벤트가 있어 참여했다가 슬림케이스(SLIMCASE)에 당첨이 되어 해당 제품에 대한 사용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맥컬리 공식온라인 스토어를 참고하시면 해당 제품에 대한 정보들을 참고하실 수 있는데요. 가벼우면서도 슬림한 외형에 스마트커버의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 케이스라고 하네요. 

 과연 실제로 뉴아이패드를 부착해보고 활용해보면 어떨지 살펴볼까요?!

뉴아이패드 맥컬리 슬림케이스 개봉기/사용후기!

▼ 뉴아이패드용 맥컬리 슬림케이스 포장 모습입니다. 내부가 보이는 투명한 앞면과 이미지로 담지는 않았지만 제품에 대한 소개와 함께 불투명하게 처리되어 있는 후면으로 포장되어 있네요. 

▼ 포장 앞면에 프린팅되어 있듯이 이 악세서리는 슬림 폴리오 케이스로 사진 감상이나 동영상 감상 등의 경우 사용자가 각도를 조절하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좀 더 아래에서 자세히 소개할게요.

▼ 그냥 무턱대고 포장을 뜯으려고 했더니 너무 힘이 들길래, '이거 왜 이래?!' 하고 뒷면을 봤더니 앞면의 보호막(?)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아래 이미지처럼 부착된 테이프를 제거해줘야 되더군요 ^^;;

▼ 맥컬리 슬림케이스의 모습입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색상이 핑크로 스토어에서 소개되는 것을 보면 여성용인 듯 한데요.

 개인적으로는 아이패드1 이나 아이패드2 사용 당시 블랙 등의 색상만 사용해 봤던지라 이 색상이 더 마음에 드네요 ^^;;; 역시 남자는 핑크라며...!!!

▼ 케이스 앞면에서는 맥컬리(MACALLY)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이미지로 잘 구분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케이스 자체가 슬림한 것은 마음에 드네요.

▼ 케이스 내부는 부드러운 샤무드 재질로 이뤄져 있는데요. 그래야 뉴아이패드에 스크래치 등이 생기지 않겠죠?

▼ 케이스 상판(두껑) 부분의 안쪽에는 뉴아이패드를 스탠드식으로 세워서 이용할 때 각도를 잡아줄 홈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상판 부분 안쪽으로도 맥컬리 로고가 새겨져 있네요.

▼ 하판부분에는 보시는 것처럼 뉴아이패드를 제대로 잡아주기 위한 장치가 되어 있는데요. '저렇게 되어 있는데 아이패드를 어떻게 부착해야 되는거지?' 라는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 듯 합니다 ^^

▼ 뉴아이패드를 부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아래쪽 하판을 살짝 접어서 슬라이드식으로 밀어넣어주면 되는데요. 부착 과정이 어렵지 않아서 굳이 따로 이미지를 첨부하진 않았습니다.

▼ 뉴아이패드를 케이스에 부착한 후 살펴본 모습입니다. 제대로 아이패드를 고정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 뒷면 카메라가 있는 부분도 싱크로율 좋게 잘 뚫려 있습니다. 카메라 기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는 없는지도 테스트 해 보았는데요. 아래에서 이미지로 확인하세요~

▼ 케이스를 닫을 때는 상판 안쪽으로 있는 걸쇠가 아이패드에 걸리게 되어 임의로 뚜껑 부분이 열리거나 하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 그런데, 이 부분에서 약간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요. 제가 받은 제품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상판을 닫으려고 할 때 걸쇠 부분이 뉴아이패드보다 제법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사용자가 꽤 힘을 줘서 여닫아야 하더군요. 물론, 제대로 고정을 시키기 위해 어느 정도 안쪽으로 장치가 위치해야 한다는 건 이해가 되는데... 은근히 이 부분이 아이패드에 스크래치 등을 발생시킬까 하는 염려도 될 정도였습니다. 

또한, 위에서 이 케이스는 스마트커버 기능도 가능하다고 소개해 드렸죠? 상판을 열면 아이패드가 자동으로 켜지고, 커버를 닫으면 아이패드 화면이 꺼지는 것이 그 기능인데요. 차후에 동영상 등으로 자료를 첨부할까 생각중인데... 이 기능이 잘 구현되지 않습니다. 어떨 때는 제대로 전원이 온오프되는데 반해 거의 대부분 스마트 커버 기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더군요.

▼ 아래 이미지처럼 아이패드를 세워서 스탠드식으로 사용하고자 할 때는 하판 부분을 살짝 접어서 각도를 조절해 주면 됩니다.

▼ 참고로, 각도를 조절했을 때 하판 부분 바깥쪽 모습입니다.

▼ 마지막으로, 케이스를 부착한 후 카메라 기능을 사용할 때 불편함이 있는지 살펴봤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일정 부분이 가려진다거나 하는 문제 없이 카메라를 활용할 수 있더군요.

지금까지 뉴아이패드용 맥컬리 슬림케이스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제품을 받고나서 뉴아이패드에 장착하고 활용한 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지만... 슬림한 외형에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 뉴아이패드를 제대로 고정시켜주는 부분 등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남자이긴 하지만 핑크 색상도 나쁘지는 않았구요.

 그런데,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커버를 닫을 때 고정시키는 부분이 너무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점이라던지 스마트커버 기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더군요. 물론 이 부분 역시 제가 받은 제품에서만 있는 문제점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제가 사용해 본 이 제품에서는 이런 문제점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아직 국내에서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해외에서 뉴아이패드를 입수하여 사용 중인 분들이라면 케이스 등 악세서리를 많이 고민하실텐데요. 맥컬리 슬림케이스에 대해 살펴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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