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HD 를 사랑하는(?) 사용자 중 한명으로서 VHD를 교체할 때 사용할 PE 를 나름 만들었다가 소개해 드리고자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이 포스팅의 모티브는 스누피님의 멀티부팅 메뉴 스샷이었습니다 ^^;;; 
 VHD 를 사용하면서 Differencing VHD 까지 활용하면 1초만에 복원이 가능하다고 이미 예전에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그 복원작업을 할 때 어차피 F8 을 눌러서 복구모드를 누르고 넘어가면서 최소한 메뉴 2개 이상을 클릭해야 하잖아요?
아래처럼 작업해 놓으시면 해당 멀티부팅 메뉴를 선택해서 부팅하면 바로 PE 부팅화면으로 넘어갑니다.  물론 지렁이 과정은 거치고 말이죠 ㅠㅠ  

 처음에 생각했던 것은 단순히 백업했던 최적화 상태의 VHD 파일을 CMD 명령어로 운영체제 드라이브로 덮어쓰기만 하려고 했는데...만들면서 생각해 보니까 저는 사용하면서 중간중간에 자식 VHD 를 다시 생성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그렇게도 작업할 수 있게 메뉴형태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어떻게 보면 명령어만 작성하고 재부팅하는 것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릴수도 있지만 그건 역시 사용자의 취향이겠죠 ^^  그런데 막상 백업이나 기타 작업 시간차이를 비교해보니 엇비슷하거나 좀 더 빠르네요...

 그럼 서론은 이쯤에서 접어두고 본론으로 들어가죠.  위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프로그램/파일이 몇 가지 있습니다.  
 우선 윈도우 7 DVD 속에 있는 boot.wim 파일과 boot.sdi 파일입니다.  UltraISO 등을 이용하여 파일만 빼오면 됩니다.  참고로 각 파일의 위치를 알려드리면 DVD 내에 boot 폴더에 boot.sdi , sources 폴더에 boot.wim 가 있습니다.
위 두 파일을 적당한 곳에 저장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F 드라이브 에 저장했습니다.  그리고 F 드라이브에 boot.wim 을 마운트할 폴더를 하나 생성합니다.  저는 boot 라고 이름 지어서 생성했습니다.

 다음으로 GImageX 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윈도우 7 DVD 내에 있던 boot.wim 파일을 마운트하고 작업할 때 사용합니다.  사용법은 압축풀고 자신의 운영체제 비트에 맞춰 실행하시면 됩니다. 

GImageX 다운로드



 GImageX 를 실행하셔서 아래처럼 Mount 탭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는 Mount Point 에 자신이 마운트하려고 생성했던 폴더, 즉 저 같은 경우 boot 폴더를 선택하고, source 폴더는 DVD 에서 가져온 boot.wim 파일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 이미지 넘버는 2 로 맞춰주시고 Read and Write 체크! 이제 마운트를 클릭합니다.




그럼 완료했다는 새창이 보였을 겁니다. 그렇게 완료하고 나면 아래에 빨간박스 부분처럼 R/W 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아래처럼 나타난 상태에서 GImageX 를 종료하시지 말고 다음 작업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이제 아까 생성한 폴더로 가보시면 아래처럼 윈도우 7 비스무리한 폴더들이 존재할 겁니다.  이제 여기서 제가 올린 아래의 파일들을 복사해서 붙여넣습니다.

 setup 파일은 아래 화면처럼 boot 폴더에, startnet.cmd 파일은 boot 폴더내의 windows\system32 에 덮어쓰기 해주시면 됩니다.  포스팅 맨 아래에 [추가 2] 확인하고 복사해 주세요 ^^  boot.wim 을 32비트에서 뽑았는지 64비트에서 뽑았는지에 따라 복사할 내용이 조금 다릅니다.




 다 복사하셨으면 다시 GImageX 로 돌아가서 Commit changes 를 체크하시고 생성된 R/W를 클릭하셔서 선택하신 후 Unmount 를 클릭합니다.  다시 boot.wim 으로 통합하는 과정입니다.




이렇게 통합하고 나면 boot 폴더내에 있던 폴더 및 파일들이 사라졌을겁니다.  저는 이왕 만든 이 폴더를 활용하고자 boot.sdi 와 boot.wim 을 boot 폴더로 옮겼습니다.




이제 작업은 다 끝났습니다.  마지막으로 멀티부팅 메뉴에 PE 부팅 메뉴만 추가해주면 됩니다.  이것도 역시 간단하게 하실 수 있게 CMD 파일 올려드립니다. 


PE 멀티부팅 추가 CMD




 그런데 여기서 주의하셔야 할 점은 아래 CMD 파일은 제 기준에 맞춰서 작업한 거라 boot 폴더내에 boot.sdi 와 boot.wim 가 존재해야 제대로 멀티부팅 메뉴가 추가됩니다.  이를 자신이 지정한 내용에 맞춰 수정하실 분은 CMD 를 편집해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  아래 스샷을 참고하셔서 빨간색은 자신이 지정한 폴더로, 파란색은 자신이 원하는 부팅 메뉴명과 멀티부팅 시간으로 수정하세요




 아래는 추가가 제대로 된 모습입니다.  이제 재부팅을 해보겠습니다.  vmware 로 할까 하다가 제가 직접 부팅해서 작업한 모습을 보여드려야 제대로 신뢰가 되실 듯하여 모니터를 직접 찍은 화면들입니다. 가지런하지 못한 점 양해바랍니다 ㅎㅎ




멀티부팅 메뉴가 제대로 추가되었죠? ^^




 위에서 VHD 자동교체 메뉴를 선택하여 PE 로 부팅한 장면입니다.  아래처럼 메뉴들이 보입니다.  잠깐 메뉴설명을 하자면  1번은 말그대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최적화 상태의 VHD 를 교체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VHD 를 하나만 사용하지 않으시는 사용자분들을 위해 몇가지 작성 후에 복사됩니다.




 우선 2번 메뉴부터 보여드리면 자신의 파티션을 확인하고자 하거나 저처럼 자식 VHD를 종종 다시 생성하는 분들을 위해 바로 diskpart 로 들어갑니다. list vol 을 입력하셔서 드라이브를 확인하시고 1번 과정을 거치시면 더 정확하겠죠? ^^




 2번 화면에서 exit 를 치면 다시 메뉴상태로 돌아갑니다.  이제 VHD 교체하는 장면입니다. 괄호에 있는 주의점에만 주의하시면 이상없이 복사되고 최적화 상태로 복원이 되는 모습입니다. 



다음으로는 설명할 것도 없지만 3번을 누르면 PE 가 종료되고 재부팅됩니다 ^^ 


[추가] PE 메뉴화면을 약간 수정했습니다.  사용하시면서 지우고 싶은 VHD 를 삭제하실 수 있게 아래처럼 메뉴 추가했어요~ 기존에 올려드렸던 파일을 수정된 내용으로 바꿨습니다.



[추가 2]
 boot.wim 과 boot.sdi 를 32비트 윈도우 7에서 뽑아서 사용하신다면 boot.wim 을 마운트하고 파일 교체시 setup.exe 만 교체해도 됩니다.  64비트에서 뽑아와서 사용하신다면 setup.exe 파일과 startnet.cmd 파일 2개 교체해주셔야 되네요 ^^  참고하세요.



[추가 3]
몇몇 내용이 추가/수정되었습니다. 다운받을 setup.exe 등의 파일은 아래 링크에서 ^^
▶ 내용보기 :
[추가] 윈도우 7 VHD 자동교체 메뉴 - PE 멀티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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