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 포스팅 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트위터와 관련된 내용이 늘어났죠? 나름 빠져들었다고 할까요 ^^;; 깊이 빠져들지 않으려고 조심스레(?) 즐기기는 하는데... 확실히 SNS 는 매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이 글도 트위터와 관련된 포스팅인데요. 구글 크롬 및 크롬 플러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특히나 유용한 내용입니다. 파이어폭스도 가능하긴 한데... 제가 원하는 바가 잘 안되더군요. 그래서 크롬을 중심으로 다루겠습니다.

> 크롬(Chrome)에서 간편하게 트위터 즐기기 - 크롬 버드 - LiveREX

 위 글을 보셨던 분이라면 내용 이해가 좀 더 쉬울 겁니다. 크롬의 확장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확장 프로그램(PBTweet+, MonkeyFly)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 더 이용을 하는데... 그건 아래에서 다루도록 할게요. 지금 알려드리는 것처럼 트위터를 즐기신다면 트위터 전용창으로 로그인 과정을 생략하고, 빠르고 간편하게 트위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트위터를 즐기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게 트위터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어요.

크롬(Chorome) 확장 프로그램 - PBTweet+, MonkeyFly 설치하기

 소제목을 보고 '아~' 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꽤 오래전부터 유명한 부가기능인데... 이번에 시험삼아 설치해보고는 완전 매력에 빠져버렸네요 ^^ 제가 크롬 플러스를 사용하다보니 크롬 플러스를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구글 크롬도 마찬가지니까 적용하실 분은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 크롬 확장 프로그램에 몽키플라이(MonkeyFly)와 PBTweet+ 를 설치합니다. 확장 프로그램을 검색하고 설치하는 법은 위 참고 링크에서 소개했었으니... 모르는 분은 참고하세요.



▼ 구글 크롬 및 크롬 플러스에서 트위터에 접속하면 상단의 메뉴에 MonkeyFly 와 PBTweet+ 가 추가되어 있을겁니다. 그리고 트위터가 표시되는게 일반적인 모습과 상당히 다를텐데요. 이 부분은 좀 더 아래에서 상세히 다룰게요. MonkeyFly 와 PBTweet+ 각 메뉴를 클릭해서 원하는 설정을 해주세요. 설정 자체가 어려운 건 없어서 생략합니다.



 덧붙여 알려드릴 사항으로 크롬 플러스를 이용하는 분들 중 크롬 플러스 페이지 옵션에서 Privacy Plus 기능 중 패스워드, 확장 프로그램과 관련된 내용을 체크하셨으면 해제하고 사용하셔야 매번 로그인하는 번거로움 없이, 설정이 유지된 상태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혼자서만 사용하는 개인PC 인 경우에만 이렇게 사용하셔야겠죠.

트위터(Twitter) 전용 웹 애플리케이션 만들기

▼ 원하는 설정을 마치셨다면 도구 버튼 중 '현재 페이지 관리' 버튼을 클릭 - [웹 애플리케이션 바로가기 만들기] 를 선택합니다. 그럼 데스크탑, 시작메뉴 등 어디에 만들지 묻는데 바탕화면에 만들어주세요. 조금 내용을 추가해야 하거든요.



▼ 바탕화면에 트위터 아이콘으로 바로가기가 만들어졌을 겁니다. 이 녀석을 우클릭하여 속성창을 열어주고 '대상' 항목에 기존 내용의 가장 우측에 아래 내용을 추가하세요. 이제 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트위터 전용 웹 애플리케이션이 설치한 확장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활성화하면서 실행됩니다.

--enable-user-scripts --enable-extensions



▼ 윈도우7 을 사용하신다면 바탕화면의 아이콘을 작업표시줄(슈퍼바)에 추가해서 활용하시면 더욱 편리합니다. 이렇게 하면 트위터 전용 웹 애플리케이션 제작 및 설정이 완료되었습니다 ^^



PBTweet+, 몽키프라이(MonkeyFly) 추가된 트위터 즐기기

 위 2가지 확장 프로그램이 추가된 트위터가 원래 트위터와 어떻게 다른지를 중심으로 간략하게 소개할게요. 뜻하지 않게 찬조 출연하신 스누피님을 비롯한 몇몇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

▼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들여쓰기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서 어떤 멘션(Reply, RT 등)이 어떤 내용에 대한 것인지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일반적인 트위터를 사용하면 이 부분이 정말 난감하죠?


 위 이미지로 조금 더 설명을 하자면... ①번 부분의 버튼을 이용하면 아래쪽의 멘션들을 보다가 수 많은 드래그질(?) 필요없이 한번에 최상단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②번 버튼은 짐작하시겠지만 새로고침이구요. 물론 자동으로 새로고침이 되긴 합니다. ③번 부분의 버튼은 트위터에 접속하면 타임라인 우측에 사이드바가 있죠? 숨기거나 표시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멘션에 이미지 파일이 추가되어 있다면, 아래처럼 해당 이미지가 미리 보여집니다.



▼ 플러스 모양의 버튼을 클릭하면 자신이 작성한 트윗, DM 등 선택 가능한 여러 메뉴가 보이는데요.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면...



▼ 아래처럼 2단으로 트위터를 정렬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원하는 창을 2단, 3단 등으로 늘려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기능도 정말 편리하고 좋더군요.



▼ 그리고 가장 많이 활용하는 RT, Reply, DM 등은 멘션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면 관련 메뉴들이 표시되는데요. 원하는 기능을 선택해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자신의 의견을 추가해서 RT 를 하고 싶다면 메뉴에서 RT 를 클릭하고 이용하시면 되요~ ^^



 이 외에도 다양한 편리하고 유용한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페이지를 넘어가면 [More] 라는 버튼이 나와서 직접 눌러줘야 다음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었죠? 여기서는 드래그해서 내려가면 자동으로 내용들을 불러옵니다. 그리고 외국인의 트윗 같은 경우 번역해서 확인할 수 있는 번역 기능도 있습니다. 또한, 짧은 주소 기능도 있구요.

 물론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들지 않고, 단순히 크롬 브라우저 자체에서 확장 프로그램 설치 후 이용해도 되긴 합니다. 그런데 전용으로 만들어 사용하면 그 편리함이란... 그건 각자의 판단에 맡길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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