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00mm 슈퍼줌 자랑하는 소니 RX10M3

이미 여러차례 해당 카메라가 갖는 특장점을 소개드린 바 있습니다. 온리원을 표방한 슈퍼줌 제품으로 그 쓰임새가 좋은 소니 ‘RX10M3’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예전에는 해외 출장이 있을 때면 몸집이 작은 녀석을 선호하곤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 렌즈가 갖는 커버리지에 대한 아쉬움이 크게 다가오더군요.

그래서 요 근래에는 취재 등에 RX10M3을 휴대하고 있는데요. 그 특유의 매력이 꽤나 요긴하게 작용하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다녀온 IFA 2017와 같은 곳에서는 먼거리에서 최대한 줌을 당겨 촬영을 하는데 대한 니즈가 크기 마련인데, 이런 필요를 채우는데도 전혀 부족함이 없어 좋더군요.

이는 1인치 센서와 칼자이스 초망원 렌즈 등의 조합으로 슈퍼줌 카메라의 고질적인 단점인 화질과 조리개에서 오는 단점을 모두 보완한 덕분이라 할 수 있을텐데요. 어떤 특징을 몸소 느낄 수 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이엔드카메라 RX10M3, 해외 취재서 탁월함 보여

글을 시작하면 말한 것처럼 RX10m3은 24mm부터 600mm까지 커버할 수 있는, 수치만 보더라도 어마무시한 영역을 간편하게 아우르는 특징이 있습니다. 물론, 일상에서 경통이 다소 길~게 나오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

그렇다고 해서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을 하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어요. 손에 쥐는 느낌이 상당히 좋거든요. 최대 망원에서도 이 덕분에 안정적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빠른 촬영이 필요한 순간 유용함이 크기도 했습니다. ▼

아래는 독일 베를린에서 담은 광각과 망원에서 담은 샘플입니다. 최대한 줌을 당겼음에도 화질에 큰 불만이 없는 수준을 가져 스포츠 경기장, 공연장, 발표장 등에서 활용도가 클 것으로 판단됩니다. 실제로 저 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언급한 장소를 찾을 때면 이 녀석을 꼭 휴대하고 있네요 ^^;; ▼

참고로, 위 사진들은 모두 통유리(?) 2장을 사이에 두고 찍은 것이라, 일반적인 환경 대비 화질 저하가 있음을 고려하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실 듯 한데요. 소니 RX10M3은 ‘2470ZA(칠공자), 70200G(유령), 500G’를 하나로 합친 것 같은 인상을 전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전 구간에서 고르게 좋은 품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가 될 텐데요. ▼

빛이 충분한 야외는 두말 할 것도 없을테고, 어둑한 혹은 어둠이 짙은 조건에서도 만족도 높은 사진을 얻을 수 있네요.

거듭 강조한 것처럼 슈퍼줌 덕분에, 사람이 붐벼 피사체와 멀리 떨어진 자리에서도, 그리고 먼 거리에서 우연찮게 보게 된 장면을 담고 싶을 때도 RX10M3은 준수한 쓰임새를 보였습니다. ▼

아래는 이 녀석을 이용해 촬영한 독일 베를린 풍경 가운데 일부입니다. 어떤가요? ^^ ▼

아래는 타사 스마트폰 발표 현장이긴 하지만, 본문에서 다룬 특징 덕분에 손쉽게 (?) 담아낸 영상입니다. 삼각대가 없어 손으로만 찍었는데요. 관심이 있다면 한번 감상해보세요. ▼

 
 

기존 슈퍼줌 카메라의 한계와 단점을 지워낸 소니 하이엔드 카메라 ‘RX10M3’의 특징. 그 가운데 넓은 영역을 커버하는 강점과 고른 화질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평소 관련된 활용에 대한 니즈가 큰 분들께 더 없이 매력적인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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