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유저 위한 올인원 솔루션, 벨킨 썬더볼트3 익스프레스 독 HD

맥(Mac) 컴퓨터를 이용하는 이들에게는 그리 낯설지 않은, 오히려 익숙한 브랜드죠. 벨킨(Belkin)은 맥북 등에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적용될 때면 발빠르게 이에 맞는 제품군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편리함을 안겨주곤 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썬더볼트 익스프레스 독’ 시리즈인데요.

지난 2015년, 애플은 12인치 맥북을 시작으로 최신 맥북 프로 라인업에 이르기 까지 그 확장성을 위한 인터페이스로 ‘USB 타입C’ 단자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종전의 경험에 익숙한 이들이라면 당연 그 불편함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곤 하는데요. 어차피 변화가 시작된 것이라면 그에 맞는 유연성을 갖춰야 한다는 이들도 적지 않은 것이 사실.

그 중심에 있는 녀석이 바로 ‘벨킨 썬더볼트3 익스프레스 독 HD’라 할 수 있습니다. 세팅한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단 하나의 썬더볼트 케이블로 개별 장치를 8개까지 활용할 수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전작을 쓰던 입장이라 이번 신작의 특장점이 특히 크게 다가오기도 했는데요. 과연 어떤 모습을 갖는지 그 리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벨킨 썬더볼트3 익스프레스 독 HD 리뷰, 장단점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최근 애플은 맥북 라인업에 USB 타입C 단자를, 정확하게는 포트를 지우고 이것만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확장성에 대한 고민이 클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인데요. ▼

단순히 휴대해서 다니며 필요한 작업을 한다면 관련 액세서리 몇몇만을 고민하면 될테지만, 가정이나 직장 등지에서 ‘모니터 연결, 종전의 USB-A 포트 활용, 유선 랜 연결, 더 빠른 데이터 전송’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면...

벨킨 썬더볼트3 익스프레스 독 HD가 최적의 선택지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겁니다. ▼

왜냐. 그건 좀 더 아래에서 짚어보고, 우선 이 녀석의 디자인을 훑어보도록 할까요. 전반적인 외형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웬만한 책상 위라면 어디든 두고 쓸 수 있을만한 사이즈와 두께, 생김새를 보이고 있네요. ▼

단, 그저 개인적인 욕심이지만 색상 옵션이 좀 더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은 스쳤습니다.

역시나 네이밍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이번 모델이 지난 것들 대비 갖는 가장 큰 변화는 뒷면 인터페이스입니다. ‘기가비트 이더넷, 오디오 출력, 2x USB-A 3.0, 2x Thunderbolt 3 (USB-C), DisplayPort’ 등이 눈에 들어오네요. ▼

워낙 익숙한 경험이기도 하니, 굳이 다른 단자에 대한 이야기는 더하지 않겠습니다. 핵심이 되는 USB 타입C에 집중해 이를 테스트 해 보았는데요. ▼

벨킨 썬더볼트3 익스프레스 독 HD를 본격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이 녀석에 제공되는 전원을 연결해주고 그 외에는 필요한 케이블을 연결해 주기만 하면 되거든요. ▼

그리고는 벨킨 썬더볼트3 익스프레스 독 HD과 맥북을 연결할 단 하나의 USB-C 케이블을 서로 연결해 주기만 하면 끝! 그럼 이 케이블 하나만으로 도킹 스테이션에 연결한 모든 것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여기까지만 보면, ‘USB 타입C를 지원한다는 것 외에 전작과 다를게 없지 않나?’ 생각하는 이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지난 모델을 써 본 경험이 있다면 도킹 스테이션 연결과 별도로 맥북에 전원 공급이 필요했던 불편함을 기억하실텐데요. 이제는 하나의 케이블로 맥북에 전원을 공급하면서 즉 충전을 하면서 모든 주변기기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어떤 의미에서는 이 자체만으로도 성능과 간편함을 하나로 결합한 올인원 솔루션으로 부족함이 없다 할 수 있겠네요 ^^;;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렇듯 연결을 마친 뒤에는 벨킨 썬더볼트3 익스프레스 독 HD 전면에 보이는 포트를 이용해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연결하고 데이터를 전송하거나 동기화를 진행하는 것도 무리가 없습니다. ▼

앞서 가정에서 직장 등지에서 이를 쓰는 경우 모니터 연결 등 복합적인 부분을 고민할 수 밖에 없다 말씀드렸죠? 저 또한 사진, 영상 작업 등에 맥북 프로를 이용하다 보니 항상 모니터에 이를 붙여 쓰곤 하는데요. ▼

벨킨 썬더볼트3 익스프레스 독 HD가 있으니 그 간편함이 가히 압권이더군요. 아래는 보시는 분들이 케이블 구분이 쉽도록 일부러 각 포트에 다른 색상의 것들을 연결한 것인데요. 간단하게 설명하면 흰색은 모니터, 검정색은 맥북, 파란색은 유선 랜을 조합한 상태입니다.

본문에서 거듭 독 스테이션에 필요한 모든 케이블을 연결한 상태에서, USB-C 하나만 맥북과 연결하면 이 모든 것들을 한번에 활용할 수 있다 말씀드렸는데요. ▼

모니터 속 화면과 상단 ‘메뉴 바’를 자세히 보시면, 꽤 여러가지 것들을 한번에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와이파이를 비활성화 했음에도 인터넷 연결 및 이용이 가능하고, 충전이 이뤄지고 있는 점, 그리고 외장 모니터에 맥북의 화면이 그대로 표시되고 있는 것을 아실 수 있을 텐데요.

참고로, 4K 모니터를 듀얼로 연결해 쓰고자 하는 분들은 뒷면에 제공되는 디스플레이포트와 썬더볼트3(USB-C)을 통해 이 또한 해결이 가능합니다!

덧붙여, 테스터기를 통해 체크해보니 벨킨 썬더볼트3 익스프레스 독 HD를 통해 맥북으로 약 81.9W의 전력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5인치 맥북 프로의 정품 충전기가 87W를 지원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에 준하는 수준임을 알 수 있네요.

사진만으로는 그 설명에 부족함이 있을 듯 하여, 간단하게 이 과정을 영상에 담아 보았습니다. 확인해 보시죠. ▼

 
 

여기서 한가지, 몇몇 분들은 그럼 여기에 USB-C 허브를 더 연결하면 그 성능 그대로 좀 더 많은 확장이 가능하겠구나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덧붙이는 녀석의 스펙에 따라 차이가 있을텐데요. 제가 알기로 현 시점에는 썬더볼트3를 모든 포트에서 지원하는 일반 허브가 없는 것으로 아는데, 이런 부분은 잘 확인을 해 보고 진행하심이 좋을 것 같네요. USB-C 인터페이스를 담은 허브라 할지라도 그 제원은 다 다르니 말이죠. ▼

어떤 종류의 작업을 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고용량을 다루는 작업을 할 때면 그 데이터 전송 속도에 대한 갈증이 클 수 밖에 없는데요. 최대 성능에 준하는 장비가 없어 미처 한계치(?)까지 살펴보진 못했지만, 지금에 많이 쓰이는 대부분의 장비는 그 속도를 무리없이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아래는 지난 모델의 사용 예시를 보여주는 이미지 가운데 하나입니다. 최신 모델과 비교했을 때 인터페이스에 차이는 있지만 이 한장의 사진이 전하는 의미는 많은 이들이 어렵지 않게 해석하실 수 있으리라 판단되는데요. ▼

하나의 썬더볼트 케이블로 8개까지 개발 장치를 이용할 수 있는, 단순히 많은 수의 기기를 동시에 쓰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그 전반적인 속도가 그대로 유지된다는 점, 동시에 듀얼 4K 디스플레이 지원과 맥북 자체에 전력 공급까지 모두 아우른다는 점은 ‘벨킨 썬더볼트3 익스프레스 독 HD’가 맥북 이용자들에게 왜 워너비 및 필구템으로 자리매김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대목이 아닌가 싶네요.

이처럼 그 쓰임새와 활용도만 높고보면 더할 나위 없는 ‘벨킨 썬더볼트3 익스프레스 독 HD’는 구매 직전 단 하나 하지만 꽤 높은 진입장벽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가격인데요. 47만원에 달하는 금전적 부담만 해소가 가능하다면, 올인원 솔루션을 고민하는 많은 맥북 이용자에게 가히 최고의 선택지가 아닐까 싶네요. 애플 제품과 궁합이 좋은 브랜드 신뢰도 등까지 따진다면 더더욱 말이죠.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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