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스크린메이트 강화유리 필름 후기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하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액세서리가 있습니다. 보호필름과 케이스가 바로 그것인데요. 전자의 경우 내구성과 터치 감촉 등을 고려해 ‘강화유리’ 소재의 필름을 구해 쓰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저 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항상 관련 제품만 고집하고 있는데…

하지만, 최신 스마트폰 가운데 하나인 갤럭시S8 시리즈는 화면 끝자락이 곡면으로 처리되어 있어 강화유리 필름을 쓰기에는 다소 부담이 있습니다. 모서리를 보호하지 못하는 설계, 일체감이 떨어지는 어색함 등 탓에 말이죠.

이런 아쉬움을 개선한 녀석이 있다하여 직접 부착을 해 보았는데요. 그 후기를 지금부터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그 주인공은 아일룸에서 선보인 갤럭시S8 전용 스크린메이트 강화유리 필름입니다. 몇차례 소개드린 것처럼 저는 플러스 모델을 구한지라 이에 맞는 녀석으로 골라보았는데요. ▼

패키지는 심플하지만 알차게 구성된 모습이네요. 알콜솜, 극세사천, 먼지제거스티커 등이 제공됩니다. ▼

아래 보이는 것이 바로 갤럭시S8+ 스크린메이트 강화유리 필름입니다. 일반적인 관련 제품과 달리 이 녀석은 상하단이 검정색으로 처리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디바이스 자체의 전면부가 블랙이다 보니 이 부분이 이질감을 주거나 하진 않더군요. ▼

글을 시작하면서 말한 것처럼 이 녀석은 사이드 즉 모서리까지 곡면으로 이뤄져, 기기의 스크린을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는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

부착 과정은 그리 어렵지 않아요. 알콜솜과 극세사천으로 액정을 깨끗하게 닦아주고, 스티커로 혹시나 남아있을지 모를 먼지를 제거한 뒤 필름을 붙이시면 되겠습니다. 위에서 첨부한 사진으로도 아실 수 있겠지만, 패키지에 가이드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싶네요. ▼

다만, 다소 독특하게도 이 제품은 측면에만 접착면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가운데 부분이 뜨지 않게 잘 고정 및 눌러준 다음, 측면을 중심으로 눌러가며 부착해 주는 것이 좋아요~

부착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강화유리 특유의 쨍함 등이 잘 묻어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텐데요. 엣지 부분까지 커버가 되는 점이 역시나 눈에 쏙 들어오네요. ▼

간혹, 아무리 신경을 쓴다 하더라도 가운데 부분에 접착면이 없다보니 모아레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 대목인데요. 복수의 제품으로 테스트를 해 본 결과 하루이틀 정도면 이 현상이 저절로 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그러니 괜히 재부착을 하는 등 번거로움은 갖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강화유리 필름하면 두꺼운 두께가 부담이라 말하는 이들도 있는데요. 이 녀석은 보시는 것처럼 그렇게 부정적인 인식까지는 남기지 않는 모습입니다. ▼

이미 최근 발행한 글을 통해 눈여겨 보신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는데, 알칸타라 정품 케이스와 함께 조합해도 전혀 이질감이 없어 좋더군요. 양쪽에 서로 방해가 되는 요소도 없고요. 저는 알칸타라를 비롯해 슈피겐 케이스까지 함께 써 보았는데요. 아마 이런 조화로움(?)은 대부분의 케이스와 함께 해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

지금까지 갤럭시S8+ 전용 강화유리 필름으로 적절한 선택지가 될만한 제품으로 아일룸 스크린메이트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모서리 곡면까지 커버하는 일체감, 소재 특유의 터치감과 내구성 등에 꽂힌 분들이라면 이를 한번쯤 경험해 보심도 나쁘지 않을 듯 싶네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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