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구글 어시스턴트 간단 후기, 한국어 지원은?

한국시간으로 18일 새벽, 구글은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그들의 미래전략을 가늠케하는 개발자회의(I/O)를 개막했습니다. 구글 렌즈, 강화된 구글 포트, 핸즈프리 통화를 더하는 구글 홈, 안드로이드 O 베타 배포 등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흥미로운 내용들로 가득 메워진 키노트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아이폰 이용자 입장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대목은 단연 AI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의 iOS 지원과 공식 앱 출시가 아닐까 싶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에 대해서는 G6를 기준으로 활용 사례 등을 소개드린 바 있기에, 굳이 긴 설명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어떤 특징을 갖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 참고글을 살펴보시면 도움이 될거예요~

구글 엔지니어링 어시스턴트 부사장 스콧 허프만(Scott huffman)은 이번 발표를 통해, 구글 어시스턴트의 iOS 지원 관련 내용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새로운 기능과 향후 행보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요.

종전과 달리 이제는 음성 뿐만 아니라 텍스트로도 질문을 입력하고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용 앱에도 적용이 되었는데요. 영어권에서만 활용이 가능한 한계 탓에 내용을 영어로 입력해야 한다는 점이 불편 혹은 아쉽게 다가오지만, 이는 차후 한국어를 지원할 때 그 활용도를 더 높일 수 있는 대목이라 기대감을 높인다 하겠습니다.

참고로, iOS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살펴보니 음성으로 질문을 남기면 답변 내용 역시 음성으로 전해지는데 반해, 텍스트를 남기면 그에 따른 응답도 음성이 없는 문장으로만 남겨지네요.

혹시나 안드로이드폰을 통해 구글 어시스턴트를 경험해 본 이력이 있다면, 아이폰 등에 해당 앱을 설치한 후에도 그 설정값 등을 그대로 가져와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억시킨 이름이라던지, 과거 이를 이용한 내역 등이 고스란히 동기화되더군요.

안드로이드 기반이 아니라는 한계가 있다보니, 접근성 측면에서 오리지널(?)의 장점을 그대로 담아내지는 못했는데요. 하지만 위젯을 통해 조금이나마 관련된 불편함을 줄이려 시도한 모습은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한편, 올 여름 무렵 구글 어시스턴트는 프랑스어, 독일어, 브라질-포르투갈어, 일본어 등 4개 언어를 추가할 예정인데요. 이후 연말까지 한국어와 이탈리어 그리고 스페인어가 추가로 지원될 것이라 구글은 말했습니다.

과연 한국어를 통해 활용할 구글 어시스턴트가 어느 정도 수준을 보일지. 또 어떤 활용이 가능할지. 벌써부터 그 무렵의 해당 기능이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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