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SE 2세대 후면패널 유출, 아이폰8 보여?
아이폰SE 2세대 후면패널 유출, 아이폰8 보여?
지난 2016년 3월, 애플은 종전의 작은 크기를 갖는 아이폰을 바람하는 이들의 니즈를 충족한다는 명목으로 ‘아이폰SE’라 불리는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인바 있습니다. 물론, 큰 화면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던 이들에게는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재고를 재활용한다는 비난과 제원 대비 높은 가격대에 대해 아쉬움을 말한 이들도 많았는데요.
그렇다보니 4인치 크기의 작은 아이폰을 찾던 이들 사이에서는 그 후속 모델을 기다려보자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려오곤 했죠? 그렇게 1년여가 지나고, 2017년이 시작된 무렵부터 해당 라인업에 대한 소문도 하나둘 흘러나오곤 했는데요.
지난 2월경에는 부품 재활용 등에 대한 비판을 고려한 것인지, 아이폰SE 2017 모델(아이폰SE 2세대)에 4.3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는, 그리고 이를 위한 납품이 이미 시작되었다는 소문이 전해지며 그 어떤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아이폰SE 2세대를 기다려 온 이들에게 또 하나 반가운 소식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slashleaks 등을 통해 공개된 아이폰SE 2017 모델의 것이라 주장되는 후면패널 사진을 보면, 기존 아이폰 디자인과는 분명 다른 부분이 눈에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것이 바로 세로로 나열된 카메라 형태인데요. 2개의 렌즈 즉 듀얼카메라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가로로 카메라와 플래시가 배치되었던 점을 떠올려보면 기존과는 다른 차별화 포인트를 만들어내려 여러모로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을 가늠해 볼 수 있다 하겠습니다.
특히, 요 근래 꾸준히 전해지고 있는 ‘아이폰8’의 뒷면. 그 가운데 카메라 부분의 모양새와 나름 흡사한 인상을 풍기는 것이라 일부에서는 차세대 주력 모델까지 고려한 디자인이 아닐까 하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네요.
한편, 아이폰SE 2세대 출시 그리고 발표가 과연 언제 이뤄질지에 대한 관심도 상당한데요. 이번 소식을 전한 소스는 WWDC 2017에서 공개가 될 것으로 점치는 모습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는 6월 5일 시작되는 행사에서 과연 이 녀석을 목격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그 무렵이 기다려지네요.
Source slashlea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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