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휘날리며, RX100M5로 담은 벚꽃
봄, 꽃, 사진… 소니 RX100M5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매년 이맘 때가 되면 많은 이들이 카메라르 들고 거리로 나서곤 합니다. 바로 봄을 만끽하게 하는 벚꽃이 피어날 무렵이기에 말이죠. 제가 있는 대구 등 남쪽지방(?)은 곳곳에서 이미 이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오락가락 하는 날씨 탓에 올해는 여지껏 벚꽃 그리고 이와 어우러진 풍경을 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일이 있어 지나치던 중 문득 꽃보라동산에 만개한 녀석들을 보고 잠시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마침 가방에 소니 RX100M5도 있고…
이미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아직까지 2017년 핀 벚꽃을 보지 못한 이들을 위해 이번에 담은 샘플 몇몇을 전해드립니다.
봄바람 휘날리며, RX100M5로 담은 벚꽃
혹시나 꽃보라동산을 찾아 벚꽃을 직접 보고 싶다 하는 분들 가운데 저처럼 본인 자동차를 이용한다면, (구)경북도청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인근에 별도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없거든요. ▼
참고로,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꽃보라동산 바로 옆에서 내리실 수 있어요.
여담이지만, (구)경북도청 주차장 한켠에는 전기차 충전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지난 3월 7일 기준으로 대구에 30개소가 있다 하는데요. 이곳에도 하나 마련되어 있네요. ▼
RX100M5의 휴대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듯 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백팩에 노트북 등 여러가지 물품을 넣고 손에는 카메라를 쥐었는데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부피와 가벼움은 쓸수록 메리트있게 다가오네요. ▼
덕분에 틈틈히 그리고 재빠르게 원하는 사진을 담을 수도 있습니다. ▼
이 장소가 그리 넓은 곳은 아닌지라, 아주 잠깐 산책한다는 기분으로 걸으면서 벚꽃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비가 오락가락 하면서 날씨가 궃은 탓일까요. 거니는 사람이 거의 없어 오로지 풍경만 담기에는 더 좋았네요 ^^;; ▼
옆으로 신천변이 있어 잠시 앉아 쉬면서 주변 경치를 살피기에도 참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RX100M5는 24-70mm F1.8-2.8 칼자이스 바리오 소나 렌즈를 담고 있는데요. 진화한 이면조사형 센서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특징이 더해지면서 확실히 예전보다는 빠른 AF와 준수한 결과물 퀄리티에 만족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구석구석에서 촬영을 하다보니 문득 야간에 조명을 받는 벚꽃 사진을 담고 싶다는 욕심이 스쳤는데요. 이는 차후 다른 글에서 샘플로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
다른 일정이 있어 30분 남짓한 시간동안 머물며 RX100M5로 사진을 찍었는데요. 요즘 이 녀석을 들고 나들이 등을 다녀보면서도 느꼈지만, 가볍게 휴대하면서 꽤 출중한 성능의 하이엔드 카메라를 고민하는 분들께 해당 모델은 부족함 없는 선택지가 될 듯해 보였습니다. ▼
특히, 요즘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분들 많으신 것으로 아는데요. RX100M5는 NFC 기능을 통해 곧장 고퀄 사진을 업로드 하는 것도 가능해, 자신의 계정에 멋드러진 이미지를 올리는데 욕심이 있는 분들께도 잘 어울린다 하겠습니다. ▼
지금까지 소니 RX100M5를 통해 담은 벚꽃 드리워진 풍경을 전해드렸습니다. 거듭 말씀드린 것처럼 몸을 가볍게 하면서, 흔히 말하는 좋은 사진을 얻는데 최적의 카메라가 아닌가 싶은데요. 평소 출사를 즐기는 분들에게도 서브로서 이 제품은 충분히 좋은 역할을 해낼 듯 싶네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