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함, 휴대성, 음질 다 담은 소니 NW-A35

최근 포터블 오디오 기기의 고급화 전략으로 고가의 DAP가 대세가 되는 상황에서 소니가 선보인 워크맨 NW-A35 모델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많은 것을 누리고자 하는 분들께 좋은 선택지가 될만한 녀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간편한 조작성, 아담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감이 주는 휴대성, 출중한 음질’ 3가지를 두루 갖춘 제품이기에 더더욱 말이죠.

특히, 고가의 DAP군 가운데도 좋은 제품이야 많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생시간이 짧아 아쉬움을 안기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NW-A35은 관련된 측면에서도 이점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그 매력은 더 크다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네요.

이 글에서는 이와 같은 특징을 갖는 소니 MP3 플레이어 NW-A35의 개봉기와 함께 그 첫인상을 전해드리려 하는데요. 과연 어떤 모습을 갖고 있는지 지금부터 확인해 보시죠.

3박자 갖춘 MP3 플레이어, 소니 NW-A35 첫인상

소니 워크맨 NW-A35는 총 5가지 색상(라임 옐로우, 비리디언 블루, 차콜 블랙, 보르도 핑크, 시나바 레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 중 두번째 언급한 비리디언 블루를 체험해보고 있는데요. ▼

소니가 선보인 다른 제품군에서도 느낄 수 있었지만, 그 색감이 상당히 오묘해 마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습니다. 주변 지인 가운데 몇몇 또한 이를 보고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더군요.

참고로, 보시는 것처럼 패키지 구성품은 꽤 간결하게 이뤄져 있습니다.

블로그를 자주 찾아주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소니 h.ear 프로젝트 일환의 것들을 자주 다루고 있는데요. NW-A35는 그 7번째 제품으로 보시는 것처럼 깨끗한 라인과 유니크한 컬러가 인상적으로 다가오는 녀석입니다. ▼

다음 글에서 자세히 이야기를 할테지만, 이 녀석은 HRA를 위한 고음질 설계, 고해상도 블루투스 코덱 LDAC 지원, 주변 소음을 제거하는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등 고유의 오디오 기술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우측면에는 전원ㆍ볼륨 등 기본적인 조작을 위한 물리 버튼이 있고, 좌측에는 마이크로 SD카드 트레이가 위치해 있습니다. 혹자는 위에서 말한 쉬운 조작성이 이를 두고 하는 말인건가 의아해 하시기도 할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걸 두고 한 말이 아닙니다 ^^;; ▼

아래쪽으로는 충전을 위한 단자와 이어폰 등의 연결을 위한 잭이 자리하고 있네요. ▼

얼핏 봐도 알 수 있듯 이 모델은 알루미튬 다이캐스트 하우징을 담고 있습니다. 이 덕분에 강성이 좋은 이점을 갖기도 하는데요. 소개되는 바에 따르면 단순히 내구성을 위함이 아니라 노이즈를 차단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합니다. ▼

처음 전원을 켜면 언어 선택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이미 눈치챈 분들도 계실텐데 이 과정부터는 터치를 통해 조작이 가능합니다. ▼

다음 글에서 좀 더 자세히 다룰 예정인데요. NW-A35는 음악 감상에 최적화 된 상하좌우 슬라이드 GUI를 지니고 있는 점 또한 특장점으로 꼽힙니다. LCD를 보지 않고도 재생 등이 가능한 사이드 버튼을 지니면서 이런 조작성까지 갖추고 있어 그 사용성이 배가된다 하겠네요. ▼

혹시나 궁금해 하는 이가 계실까 싶어 첨언하자면 MP3 포맷 등 파일을 넣어 음원을 감상하는 것 외에도 라디오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

글을 시작하면서 ‘재생시간’ 즉 배터리 수명에 대해 말한거 기억하시나요? 간혹 유사 제품들을 보면, 재생시간이 10시간 내외로 비교적 짧은 경우나 MP3파일을 기준으로 그 성능이 측정되어 FLAC 같은 고음질 음원을 재생할 때는 그 수치가 반토막 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

소니 NW-A35 제품은 고음질원을 기준으로 하여 30시간을 넘는 문자 그대로 장시간 재생이 가능한 수준을 갖고 있어 그 메리트가 더 크다 하겠습니다. 외장 메모리를 이용해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는 점도 이와 함께 활용성을 높이는 요소라 하겠네요.

유선 연결은 기본이고 블루투스 코덱 LDAC 지원에서 알 수 있듯 무선 연결을 통하 사용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 예전에 소개드린 적 있는 소니 MDR-100ABN 모델과 조합해 이 녀석을 쓰고 있는데요. ▼

둘을 붙이는 즉 페어링 과정 또한 상당히 간편합니다. 방금 말한 것들처럼 NFC를 지원한다면 N표시가 된 곳을 기준으로 두 기기를 근접하게 가져가면 자동으로 연결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NFC 기능이 없더라도 블루투스로 어렵지 않게 연결할 수 있어요.

위에서 거듭 첨부한 사진을 통해서도 가늠이 가능하겠지만, NW-A35는 작고 가벼움을 무기로 하여 휴대성에도 강점을 갖습니다. 웬만한 성인이라면 가뿐히 한손으로 쥐고 이용하실 수 있는 수준인데요. 맨 위 사진을 보시면 어린 아이도 무리없이 한 손에 잡는걸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

이와 같은 특징을 지니고 있는 NW-A35, 그 본연의 성능에도 뒤쳐짐이 없어야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텐데요. 그 청음기는 다음 글에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지금까지 소니 워크맨 NW-A35 모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작고, 가볍고, 터치식이라 직관적이며 30시간을 넘는 배터리 수명, 용량 확장이 가능한 점, 고음질 음원 감상이 가능한 점,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 등이 인상적으로 다가오는 녀석이 아닌가 싶은데요. 앞서 말했듯 다음 글에서 그 본연의 재주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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