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액션RPG 헤븐, 총성업데이트 거너 후기

지난 2월 소개드렸던 대규모 오픈필드와 수준급의 풀 3D 그래픽, 부족함 없는 액션 표현 등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모바일액션RPG 게임 '헤븐'을 소개드린 바 있습니다. 런칭 후 오픈마켓 상위권에 자리하며 많은 인기를 누리기도 했는데요.

지난 5월말 헤븐은 시즌2 총성업데이트를 적용하며 다시 한번 그 행보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새로운 시즌을 표방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변화를 담았다는 의미가 될텐데요.

전반적으로 종전에 갖고 있던 캐릭터의 밸런싱이 조정된 것은 물론이고 신규 캐릭터 추가, 서버통합, 탈 것 계승 및 승급 레벨 확장 등이 관련하여 담아낸 부분을 언급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본문에서는 이런 달라진 부분에 초점을 맞춰 또 다른 느낌을 전하는 헤븐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무엇보다도 총성업데이트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새로운 직업인 '거너'의 추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원거리형 타입으로 라이플과 수류탄 등을 주로 사용하는 녀석인데요. ▼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코스튬플레이 전문팀 스파이럴캣츠 멤버 ‘타샤’ 오고은의 '거너'로 분한 화보 사진이 공개되며 더 많은 집중을 받기도 했습니다. 높은 싱크로율과 오묘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데요. 관련 이미지는 ➥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거너가 더해진 것에 그친게 아니라 다른 직업의 캐릭터 또한 모두 그 스킬이 개편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 공식카페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일부 액티브ㆍ패시브 스킬은 삭제되었지만 그만큼 일부 효과를 합쳐 효율성을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평소 헤븐을 다른 녀석으로 즐겨왔던 분들이라면 이번 변화가 여러모로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

예전 글에서도 소개드린 것처럼 저 같은 경우 이미 다른 직업군의 것으로 이를 즐겨본 바 있는데요. 아무래도 거너의 등장에 호기심이 발동해 새롭게 플레이를 시작해 보게 되더군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원거리 타입이라 스타일 자체가 다른 녀석들과는 꽤 다른 느낌이었는데요. 극초반 활용하는 스킬만으로도 전투에서 강력함이 그대로 드러나는 듯 하더군요. ▼

다만, 카페 및 커뮤니티 등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처럼 강력함 뒤에 마나 수급의 아쉬움이 따라온다는 점이 다소 안타깝게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밸런스를 고려하면 굳이 단점으로 꼽을 정도는 아니지 않나 생각되기도... ▼

조준사격, 수류탄투척, 화염분사 등 주어진 스킬의 특성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공격'에 대한 파괴력 만큼은 확실히 월등한 인상이었는데요. 다만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는 다소 주의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참고로, 자동사냥에 권장되는 거너 스킬로는 조준사격 혹은 격퇴, 산탄, 화방, 신속 등이 꼽히고 있네요. ▼

지금까지 모바일액션RPG 헤븐 시즌2 총성업데이트를 통한 변화와 새로운 캐릭터 거너에 대한 간단한 후기를 전해드렸습니다. 한동안 이를 멀리했던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색다른 재미를 느껴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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