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변화시킨 역대 가젯 TOP 50, 1위는?

'가젯' 위키백과를 기준으로 사전적 의미는 특별한 이름이 붙어 있지 않은 작은 기계장치나 도구, 부속품 등을 말합니다. 이 글에서는 좁은 의미로 IT기기라 풀이해도 될 것 같은데요. 타임지는 시대를 초월해 사람들에게 특히 일상에, 일하는데, 노는데 있어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가젯 50개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과연 어떤 제품들이 그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을까요? 이 글에서는 그 가운데 상위 3가지만 따로 추려 소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위. 애플 아이폰(iPhone)

혹시 제목을 보자마자 이 녀석을 예상하셨다면 타임지의 발표에 적극 공감하는 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2007년 애플이 처음 선보인 오리지널 아이폰이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친 가젯으로 선정되었는데요. 그 이전에도 스마트폰은 존재했지만 아이폰만큼 사용하기 좋으면서 심미적인 부분까지 채운 것은 없었다며 그 평가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아이폰이 시장에 미친 가장 큰 영향으로 소프트웨어와 앱스토어를 꼽았는데요. 이로 인해 사람들의 생활 전반은 물론 일을 하는 스타일까지 변화가 있었다며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네요.

2위. 소니 트리니트론(Trinitron) TV

1968년 시장에 나온 트리니트론은 컬러TV 시대를 연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모습입니다. 1973년 텔레비전 영상 기술을 발전시킨 공로로 일본기업 최초이자 TV수상기 최초로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40여년 동안 전세계에서 1억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3위. 애플 매킨토시(Macintosh)

일부에서는 의외라는 반응도 보이지만, 그래픽 기반의 사용자 환경과 종전에 없던 편리함을 갖춘 마우스 등 덕분에 현재의 컴퓨터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입니다. 비싼 가격 탓에 초창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데는 실패했지만 말이죠.

이 밖에도 4위는 소니 워크맨이, 5위는 IBM 모델5150 PC, 6위는 빅트롤라 리코드 플레이어, 7위는 레전시 TR-1 트랜지스터 라디오, 8위는 코닥 브라우니 카메라, 9위는 애플 아이팟, 10위는 매직 완드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편, 관련 내용을 접하고 많은 이들이 한국 제품 가운데 50위 안에 드는 것은 없는지 궁금해하신 것으로 아는데요. 아쉽게도 선정된 것 가운데 관련된 것은 찾을 수가 없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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