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SE 배터리 테스트, 아이폰6s보다 수명 길어져

한국시간으로 지난 22일 공개된 애플의 중저가 스마트폰 ‘아이폰 SE’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크게 메리트가 없는 녀석임에 틀림없지만 평소 전통적인 4인치 크기와 종전의 클래식한 멋을 그대로 담고 있는 아이폰에 대한 니즈가 컸던 이들에게는 분명 매력적으로 느껴질만한 특징을 담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스마트폰 구매 결정요소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배터리’ 측면에서도 아이폰SE가 전작 대비 장점을 갖고 있음이 드러나 화제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하, WSJ)은 아이폰SE 리뷰를 통해, 동일한 밝기로 설정한 각각의 기기로 웹서핑 등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아이폰6s와 아이폰5s 대비 약 2시간 정도 더 긴 수명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The standout news is battery life. Unlike many other recent Apple products, the iPhone SE’s is a significant improvement over its predecessors’. In my lab stress test, which cycles through websites with uniform screen brightness, the SE lasted 10 hours—more than two hours longer than both the iPhone 6s and iPhone 5s, and nearly three hours longer than the Galaxy S7.

지난 행사를 생중계로 감상하신 분들은 짧은 순간이긴 했지만 이와 관련된 공식적인 발표를 접하셨을텐데요. 이 리뷰를 통해 아이폰5s와 비교했을 때 상당 부분 배터리 수명이 향상되었다는 설명이 사실임을 확인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아이폰SE 한국출시는 이르면 4월 중 이뤄질 전망인데요. 국내에서 얼마에 판매될지 그 가격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Source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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