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Mi4c 발표, 가성비 좋은 매력 여전
샤오미 Mi4c 발표, 가성비 좋은 매력 여전
지난 22일 샤오미는 5인치대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Mi4c' 를 발표했습니다. 이전부터 소문이 무성했던 모델이라 과연 어느 정도 스펙에 얼마나 착한 가격대를 가질지가 많은 이들의 공통된 관심사였는데요. 공개된 내용을 보면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샤오미 Mi4c 는 5인치 풀HD (1920x1080) IPS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808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고, 2GB 램, 16GB 저장공간, f/2.0 1300만 화소 카메라, 3080mAh 용량의 배터리 등을 스펙을 담고 있습니다. 수 많은 안드로이드 제조사에서 선보인 플래그십 모델과 비교해도 크게 부족함이 없는 제원을 갖춘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단순히 하드웨어 스펙에만 공을 들인 것이 아니라 Mi4c 기기 측면에는 '엣지 터치(Edge Touch)' 기능이 들어가 있어 이를 누르는 것만으로도 웹페이지에서 뒤로가거나 사진 촬영 등과 같은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및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찾아가려는 샤오미의 행보가 인상적입니다.
이 외에도 샤오미 Mi4c 는 듀얼 SIM, 퀵 차지 2.0, USB-C 커넥터, MIUI 7 등을 제공하는데요. 앞서 언급한 2GB 램에 16GB 저장공간을 갖는 스탠다드 모델은 1299위안(약 24만원)에, 그 보다 좀 더 높은 스펙을 갖는 3GB 램에 32GB 저장공간의 상위 모델은 1499위안(약 28만원)에 판매됩니다.
홍미노트2 당시 여러가지 이슈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안겼던 샤오미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해지네요. 혹시 해당 제품을 구하게 되면 좀 더 자세한 리뷰로 샤오미 Mi4C 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ource 샤오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