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4 초대장 발송 : 4월 29일 공개, 어떤 특징 가질까?

갤럭시S6와 S6 엣지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LG전자가 플래그십 모델 G4 의 공개행사 초대장을 세계 각국 주요 매체에 발송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4월 29일 LG G4 를 공식적으로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초대장을 보면 'SEE THE GREAT', 'FEEL THE GREAT' 라는 문구가 눈길을 끕니다. 완전히 같다고는 할 수 없지만 초대장의 표현 방식은 지난 G3 때의 그것과 흡사한 모습인데요. 이를 기반으로 유추해보면 G4 는 가죽질감의 소재가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G3 때는 아래와 같은 이미지를 통해 메탈 느낌의 백커버를 사용했음을 암시하기도 했었으니 말이죠.

사실 G4 와 관련해 전해지는 루머 중에는 이에 '스타일러스' 를 기본 탑재한다는 내용도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가죽 질감과 스티치를 보고 이 부분이 노트를 연상시킨다며 앞서 언급한 루머가 진짜가 아닐까 하는 의견을 내는 곳도 있습니다.

others have claimed that LG is also planning to launch a Note variant of the G4 that’s more powerful and has a stylus, although it’s unclear when that device will launch or if it will launch. 9TO5Google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주장은 크게 실현 가능성이 없어 보이고요. 관련된 별도의 파생모델은 등장할 수도 있을 듯 싶네요.

타 제조사의 플래그십 모델을 감안했을 때 LG G4 의 외관 소재에 '메탈' 이 사용되었는지 여부가 오히려 큰 비교 포인트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플라스틱 소재로 근 몇년동안 혹평을 받아야 했던 갤럭시S 시리즈를 떠올려본다면 더더욱 말이죠.

물론, 초대장에서 암시하는 '가죽' 소재가 메탈과는 또 다른 고급스러움으로 어필될 수도 있긴 한데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덧붙여, 아직까지 LG G4 의 구체적인 스펙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블로그에서도 여러번 소개해 드린 것처럼 경쟁작이 될 갤럭시S6와 S6 엣지 라인업의 하드웨어가 워낙 출중해 이에 버금가는 수준을 채우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렇다보니 과연 발열 이슈가 팽배했던 스냅드래곤810 을 그대로 안고 갈 것인지 아니면 스냅드래곤808 을 탑재하면서 최적화에 좀 더 신경을 쓸 것인지 여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하드웨어 부분은 어느 정도 상향평준화가 된 만큼 오히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차별화를 꾀하며 장점을 어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을텐데요. G4 가 이와 관련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도 기대해 봄직한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스펙, 디자인, 주요 기능 등 LG G4 와 관련된 새로운 소식들이 보이면 계속해서 또 관련 내용 전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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