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완성품, 유출된 부품 모두 조립해보니
애플 아이폰6, 유출된 부품 조립한 모습은?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6 의 발표가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꽤 흥미로운 내용이 소개되고 있네요. 블로그 등을 통해 소개했듯이 지금까지 해당 단말기에 사용되는 것으로 예상되는 수 많은 부품들이 공개된 바 있는데요.
각각의 부품들을 조립한 완성품(?) 아이폰6 4.7인치 모델이 Feld&Volk 에 의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와 같은 형태로 아이폰6 에 대한 소식이 전해진건 처음 있는 일인데요.
조립된 제품의 디자인을 보면 전작이 되는 아이폰5s 등과는 확실히 차이를 보이는 모습입니다. 특히, 라운드형 엣지, 우측면으로 이동한 전원 버튼, 리디자인된 스피커 홀 등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네요.
전반적으로 마감은 불안정한 느낌이지만 이처럼 대략적인 디자인과 외관상 특징을 구분하는건 어렵지 않은 듯 합니다.
조립한 제품을 기준으로 했을 때 아이폰6 는 7mm 에 근접한 두께를 갖는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아이폰5s 의 두께는 7.6mm 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제껏 아이폰6 의 부품이라 소개된 것들이 모두 진짜라면 제품 마감 등에서는 다소 차이를 보이겠지만, 단말기 디자인이나 외관에서 보이는 특징적인 부분은 위 이미지들과 같을텐데요.
과연 오는 9월 9일 공식적으로 발표될 애플 아이폰6 가 위 조립된 형태와 얼마나 비슷할지 그리고 어떤 차이를 보일지 궁금해지네요. 개인적으로 큰 틀에서는 거의 흡사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반면, 이제까지 아이폰6 가 최대 300Mbps 속도를 지원하는 Cat.6 네트워크 모뎀을 탑재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많았는데요. 외신에 의하면 퀄컴 MDM9625 모뎀을 탑재한다고 합니다. 이는 Cat.4 에 해당하는 칩으로 국내에서 광대역LTE 혹은 LTE-A 서비스 환경에서 최대 150Mbps 속도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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