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뛰어난 태블릿, LG G패드 10.1

얼마전 소개한 G패드 10.1 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이어서 해 보려고 합니다. 지난 글에서는 개봉기와 함께 하드웨어 측면에서 이 제품이 어떤 특징을 갖는지, 그리고 어떤 장단점을 갖는지 살펴봤는데요.



이번에는 좀 더 그 속을 파헤쳐볼까 합니다. 이에 본문에서는 LG G패드 10.1 의 화질, 성능(퍼포먼스), UX 에 대해 소개해 드릴텐데요. 

결론부터 미리 말씀드리면 일부 스펙이 분명 아쉬움을 주긴 하지만 '가성비가 상당히 뛰어난 태블릿' 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이렇게 느꼈는지 지금부터 전해드릴게요.

LG G패드 10.1 후기 : 화질, 성능, UX 살펴보니

먼저, G2 를 시작으로 이제는 관련 시리즈의 대표적인 UX 로 자리잡은 '노크온' 기능이 실사용시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G3 등 여러 단말기를 리뷰하면서 말씀드린 것처럼 노크온에 익숙해지면 타사 제품을 사용할 때도 스크린을 두드리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 ▼

몇차례 언급했듯이 G패드 10.1 은 해상도가 아쉽게 다가오는데요. 하지만 IPS 패널 자체는 사용자로 하여금 충분히 만족감을 갖게 해줍니다. 특히, 화질과 시야각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어요. ▼

10.1인치 크기라면 아무래도 동영상과 같은 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하는데 최적화되어 있다 할 수 있을 겁니다. 이에 저 같은 경우에는 아이가 감상할 수 있는 유아용 콘텐츠를 중심으로 G패드 10.1 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

보시는 것처럼 10.1인치 디스플레이 덕분에 작은 크기에서 오는 피로감 및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5인치대 스마트폰이나 7인치대 태블릿에서 종종 관련 콘텐츠를 보여줬는데요. G패드 10.1 을 구한 후로는 유아용 콘텐츠를 이용함에 있어 다른 태블릿 제품을 찾는 경우가 극히 줄어드는 모습이었습니다. ▼

게다가 일반적인 영상을 감상하는데 있어 G패드 10.1 의 해상도(1280x800)는 크게 단점으로 느껴지지 않기도 했습니다. 웹서핑이나 사진 감상과는 달리 동영상 위주의 활용에 있어서는 해상도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기 힘들었어요.

테스트를 위해 720p 영상을 G패드 10.1 에 담아 실행시켜 봤는데요. 버벅임이나 딜레이가 전혀 없는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확인했습니다. ▼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해상도가 영상을 보는데 저해요소로 작용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특정 스마트 디바이스의 성능을 가늠하는데 최신 게임을 구동해보는 것만큼 효과적인 것도 없을텐데요. 모던 컴뱃5 를 G패드 10.1 에서 실행해 보았습니다. ▼

예상 외로(?) 해당 게임을 아주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는데요. 느리거나 딜레이가 발생하는 경우는 전혀 없었습니다. ▼

혹시나 해서 자료를 찾아보니 유튜브에 G패드 10.1 로 게임을 구동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여럿 있더군요. 그 중 본문에서 말한 모던 컴뱃5 플레이 영상도 있어 이를 첨부합니다.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싶네요. [출처] ▼

 

이 외에도 아스팔트8 플레이 장면을 담은 영상도 있더군요. 위 출처 링크를 살펴보면 찾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전반적인 성능/퍼포먼스에 대해 살펴봤으니 마지막으로 G패드의 대표적인 UX 를 짚어볼까요?! G패드 8.3 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Q페어' 가 2.0 버전이 되어 G패드 10.1 에도 녹아있는데요. ▼

이전에도 소개한 것처럼 Q페어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각종 기능과 앱의 알림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으로 스마트폰에서 받은 전화, 문자, SNS 를 태블릿에서 확인하고 답장까지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SNS 의 경우에는 국내에서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라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

아래는 G패드 10.1 에서 Q페어 2.0 을 테스트 겸 사용해보고 있는 장면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태블릿에서 바로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고 바로 답장을 보낼 수도 있어요. ▼

지금까지 화질, 성능, UX 를 중심으로 LG G패드 10.1 의 실사용 후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메뉴 화면 이동시 애니매이션 효과 때문에 다소 답답한 느낌이 드는 점, 웹사이트에 PC버전으로 접속이 되어 세로모드시 가독성이 떨어지는 점 등 일부 단점이 보이긴 했지만...
UX 는 G3 등에서 호평을 받았던 기능들이 대거 녹아있어 해당 제품을 좀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고, 화질과 성능면에서는 예상 외로 제법 괜찮은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최신 게임을 구동 / 원활하게 플레이 하는데도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했을 때 G패드 10.1 은 보급형 제품으로써 꽤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 이야기할 수 있겠는데요. 고가의 프리미엄급 태블릿을 구입하는데 금전적으로 부담이 큰 분들이라면 후보군에 두고 염두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 본 포스팅은 LG G패드 10.1 리뷰를 위해 LG전자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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