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VIVOBOOK 노트북 리뷰, 스펙 / 디자인 등 살펴보니
ASUS VIVOBOOK S300CA-C1012H 어떤 특징 갖고 있나?
얼마전 HP 파빌리온 터치스마트 15-B117TX 노트북을 리뷰하면서도 이야기했지만 최근에는 윈도우8 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는 PC / 노트북이 출시되면서 터치스크린을 탑재하고 있는 제품이 많아졌는데요.
이 글에서 리뷰할 ASUS VIVOBOOK S300CA-C1012H 노트북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13.3인치의 디스플레이 크기에 1.75kg 이라는 나름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강조된 노트북인데요. 단지 휴대성만 돋보이는 것이 아니라 터치 패널을 채택하고 있어 마우스가 없더라도 야외에서 원활하게 컴퓨팅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3세대 아이비브릿지 i5 프로세스, 4GB 램 메모리, SATA3 500GB HDD(5400rpm) 등의 스펙으로 성능도 꽤 준수한 편인데요. ASUS 노트북 특유의 심플하면서 멋스러운 디자인을 보여줘서 더 끌리는 느낌도 있더군요.
우연찮게 ASUS VIVOBOOK S300CA-C1012H 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스펙, 디자인, 성능 등에 대한 소개를 포스팅으로 진행하려 하는데요.
본문에서는 스펙,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벤치마크 결과, 인코딩 속도, 디스플레이 시야각 등 이 노트북의 성능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는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ASUS VIVOBOOK S300CA-C1012H 리뷰 : 스펙, 디자인
▼ ASUS VIVOBOOK S300CA-C1012H 노트북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위에서 잠시 언급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인텔 3세대 아이비브릿지 i5 프로세서와 4GB RAM 메모리, 13.3인치 디스플레이(1366x768), 블루투스 4.0, SATA3 500GB HDD, 4000mAh 배터리, 1.75kg 무게' 등이 주요 사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품크기와 무게를 보시면 휴대성이 꽤 좋은 제품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배터리 용량을 보면 4000mAh 인데요. 일반적인 울트라북과 마찬가지로 내장형 배터리입니다.
배터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김에 구성품 중 충전 어댑터에 대해 잠시 이야기를 한다면... 여느 노트북 충전 어탭터와는 달리 꽤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네요.
▼ 이제 ASUS 비보북 S300CA 의 디자인을 살펴볼까요? 상판부터 디자인이 꽤 인상적으로 다가오는데요.
▼ 상판을 좀 더 자세히 보면, 알루미뉼 재질에 헤어라인이 적용되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좌측면에는 'USB 2.0 포트 2개와 마이크 및 이어폰 콤보단자, SD 카드리더기' 가 자리하고 있네요.
▼ 우측면에는 'USB 3.0 포트 1개와 HDMI 케이블 포트, VGA 포트(D-Sub), LAN 포트, 전원 어댑터 단자' 가 있습니다.
▼ ASUS VIVOBOOK S300CA 의 외관은 측면에서 봤을 때도 꽤 독특한 모습인데요.
끝쪽으로 갈 수록 두께가 얇아지는 것처럼 보이죠? 실제로는 가운데 회색 부분만 곡선형으로 이뤄져있어서 점점 슬림해 보이는건데요. 소소한 부분이지만 슬림함을 돋보이게 하는데는 좋은 효과를 주는 듯 하네요.
참고로, 거듭 휴대성과 관련해서 첨언을 하자면 스펙에도 소개되고 있듯이 두께가 21~23mm 로 꽤 슬림한 형태입니다.
▼ ASUS 비보북 S300CA 의 바닥면 모습입니다. 정확하게 어떤 재질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재질이 주는 느낌이 상당히 특이합니다. 약간 고무를 만지는 듯한 느낌도 있고 그런데요.
개인적으로는 무엇보다도 지문이 거의 묻어나지 않는다는 점이 마음에 들더군요.
▼ 위 이미지에서 보이는 것처럼 바닥면 상단에는 통풍구가 위치하고 있구요. 각 모서리 부분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패드가 보입니다.
▼ 이어서 상판을 열었을 때 보이는 내부를 살펴볼까요.
디스플레이를 열어보니 상판의 블랙 색상과는 달리 내부는 실버 색상이네요. 키보드는 각각의 키가 분리되어 있는 치클릿 방식입니다.
▼ 터치 패널을 탑재한 노트북이라고는 하지만 터치패드가 빠질 수는 없겠죠?
태핑, 스크롤 등 멀티터치를 이용한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데요.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좀 더 아래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 요즘은 터치패드가 왼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제품이 꽤 많이 보이는데요. ASUS 비보북 S300CA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참고로, 터치패드 양 옆으로 보시면 팜레스트가 꽤 넉넉한 크기로 이뤄져 있는 모습입니다. 손목을 잘 받쳐줄 듯 하네요.
▼ 좀전에 멀터터치를 이용한 활용이 가능하다고 했었죠? 태핑, 스크롤, 클릭, 줌(주밍), 드로잉 등이 가능한데 각 기능을 활용하기 위한 방법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어떤 의미에서는 ASUS VIVOBOOK S300CA 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인 터치 패널이 탑재된 디스플레이입니다. 33.78cm 화면에 1366x768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 디스플레이 상단 중앙에는 사진 및 동영상 촬영, 화상 채팅 등을 위한 웹캠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웹캠을 사용할 일이 거의 없어서 직접 테스트는 못해봤지만, 몇몇 리뷰 및 후기를 살펴보면 타 제품들에 비해 피부톤이 선명하고 밝게 표현된다고 하네요. 화질 역시 제법 선명하다고 합니다.
▼ 전원을 켜서 부팅을 하니 윈도우8 메트로UI 가 모습을 드러내네요. 예전에도 느꼈지만 확실히 터치스크린에서는 메트로UI 가 매력적이더군요.
▼ 잠시동안 사용해보니 ASUS 특유의 소프트웨어들이 제법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대표적으로 ASUS 만의 특허 기술인 '수퍼 하이브리드 엔진2 를 적용한 인스턴트 온 기술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인스턴트 온 이 기술로 인해 대기상태에서 2초만에 바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장시간 대기상태(최대 15일)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배터리가 5% 이하일 경우에는 자동 백업 기능을 수행해 작업중인 데이터를 보호할 수도 있네요.
지금까지 ASUS VIVOBOOK S300CA-C1012H 노트북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양한 확장성, 여느 울트라북에 비해 준수한 성능 등이 장점이라 느껴졌는데요. 스펙을 기준으로 HDD 가 탑재되어 있는건 아쉽게 느껴지네요.
요즘은 예전보다 SSD 가 보급화되어 있다보니 SSD 의 성능을 체감해 본 분들이나 SSD 의 성능 및 속도에 익숙해진 분들이 많은데요. 이런 분들께는 HDD 탑재가 가장 큰 단점으로 다가올 듯 합니다. 물론, 사용자가 직접 HDD 를 SSD 로 교체할 수는 있습니다.
ASUS VIVOBOOK S300CA-C1012H 의 전반적인 성능에 대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하도록 할게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