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차세대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 큐브

 3D기능 대폭 강화, 옵티머스 3D 큐브 살펴보니 포스팅을 통해 옵티머스 3D 큐브의 특화된 기능들을 살펴봤는데요. 평소 같으면 제품 개봉기 및 외형 리뷰 등을 먼저 진행하고 핵심이 되는 기능들을 알아볼텐데 이번에는 발표회 현장을 참석했던 관계로 약간 순서가 틀어졌네요 ^^

 뭐 그런건 중요한게 아니니까... 제목 그대로 본문에서는 'LG 옵티머스 3D 큐브' 의 개봉기부터 외형/디자인 리뷰, 스펙, 겉모습만 봤을 때 느낀 장점 및 단점 등 관련 소감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옵티머스 3D 큐브(해외에서 출시되는 옵티머스 3D 맥스와 동일 제품)는 4.3인치의 IPS 이면서도 3D 기능을 갖춘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는데요. 2D 를 기준으로 520nit. 3D 에서는 250nit 의 밝기를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외에도 T1 OMAP4430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탑재, 500만 화소의 3D 듀얼카메라, LTE 가 아닌 3G 네트워크 등의 스펙을 보이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안드로이드OS 하면 가장 궁금해 하실 만한 내용이 있죠?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 안드로이드 4.0)으로의 업데이트는 지원여부에 대해 궁금해 하실텐데요. LG전자측 담당자의 말씀에 의하면 구체적인 시기는 확답할 수 없지만 지원은 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LG전자에서 출시하는 스마트폰 중 거의 마지막으로 내놓는 3G 네트워크 탑재 폰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지 LTE 보다 3G 를 더 선호하다보니 이 부분은 반갑네요.

옵티머스 3D 큐브, 개봉기 및 후기

▼ LG 옵티머스 3D 큐브의 제품 패키지 박스 모습입니다. 일반적으로 화이트 계열의 박스 형태를 보이는데 반해 이 제품은 블랙 색상이네요. 개인적으로 블랙 계열을 좋아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훨씬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 제품 박스 뒷면에는 좀전에 말씀드렸던 내용을 포함한 옵티머스 3D 큐브의 주요 스펙에 대한 소개가 있네요.


▼ 겉포장을 개봉해 보았습니다. 안쪽으로 보이는 붉은색 포인트가 인상적입니다. 확실히 검정색과 빨간색 조화는 멋이 있는거 같아요.


▼ 최근에 출시되는 대부분의 기기들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본체 아래쪽으로는 각종 구성품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제품 패키지의 기본 구성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단말기, 사용설명서, LG 태그플러스(Tag+ 2매), 배터리 2개, 배터리 전용 충전거치대, USB 케이블, 스테레어 이어마이크, 충전용 어탭터' 로 이뤄져 있네요.


 개인적으로 기본 구성품 중 태그 플러스 스티커가 2매 뿐이라는 점은 너무 아쉬운 부분입니다. 5매 정도는 기본으로 줘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이전에도 잠시 말씀드린 적 있지만 스티커가 더 필요한 분들의 경우에는 별도로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LG 태그 플러스(Tag+) 외에 다른 구성품들 중 몇 가지를 잠시 살펴볼까요?

▼ 우선, USB 케이블의 경우는 대부분의 관련 기기 케이블과 마찬가지로 한쪽은 마이크로 USB, 다른 한쪽은 일반적인 USB 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 충전용 어댑터입니다. LG 로고가 떡하니 각인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띄네요.


▼ 예전에는 충전용 어댑터에 단말기와 연결하는 케이블에 아예 부착되어져 있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요즘에는 휴대성 등의 측면을 고려해 어탭터에 케이블로 직접 연결하는 방식을 많이 활용하더군요. 옵티머스 3D 큐브 역시 그렇습니다.


▼ 배터리 전용 충전거치대의 모습입니다. 다른 단말기들의 구성품을 이야기하면서도 자주 언급했던 부분인데 독 형태로 폰을 충전할 수 있음과 동시에 거치대로도 활용할 수 있게끔 제작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 옵티머스 3D 큐브를 실사용 해 본 분들에게 가장 많이 이슈가 될 것 같은 부분 중 하나인데요. 바로 배터리 용량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1520mAh 용량을 보여주는데 3D 기능 등을 구현하고 하는데 이 정도 용량으로 어느 정도까지 커버가 가능할지 의문이네요.


 이와 관련해서는 직접 실사용을 해보고 나서 별도로 포스팅을 하던지 SNS 를 통해 의견을 다룰 생각입니다.

 구성품들에 대한 이야기는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옵티머스 3D 큐브 단말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LG 옵티머스 3D 큐브의 전면부입니다. 요즘은 대체적으로 4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다보니 4.3인치 디스플레이가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 전면부에 기본적으로 부착되어 있는 보호 필름에는 해당 제품의 핵심 기능 및 스펙들이 소개되곤 하는데요. 특화된 기능으로 알려드렸던 "3D 컨버터 및 동영상 편집", "내 맘대로 아이콘", "LG 태그플러스(Tag+)" 가 담겨져 있네요.


▼ 전면부 상단에는 수화부/스피커 외에 근접센서, 130만 화소의 카메라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 뒷면의 모습입니다. SKT 와 LG전자가 공동 기획한 제품이라 그런지 T 로고와 LG 로고가 크롬 처리 되어 있네요. 그 외에도 아래쪽으로는 외장 스피커가 자리잡고 있는데요.


 자세히 보시면 뒷면의 형태가 아래쪽 엉덩이 부분이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죠? 좀 더 아래에서 이미지와 함께 보여드리겠지만 이 볼록한 엉덩이는 단순히 외형적인 부분만 생각한 디자인은 아니더군요.


▼ 단말기 뒷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500만 화소의 3D 듀얼 카메라입니다. 이 카메라를 이용한 3D 촬영 등 활용기도 조만간 다른 포스팅을 통해 소개하도록 할게요.


▼ 옵티머스 3D 큐브는 9.6mm 에 148g 의 제품 두께와 무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폰들에 비하면 두께나 무게가 좀 더 나가는 편이긴 하지만 3D 스마트폰이라는 점은 감안한다면 나름 선방했다고 보여지네요.


▼ 정면을 기준으로 우측면에는 3D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3D 와 관련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구요. 사진을 찍거나 할 때에도 이 버튼을 눌러 촬영이 가능합니다.


 방금 전에 뒷면의 엉덩이 부분을 이야기할 때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이 외형적인 부분만 고려한 것은 아니라고 했죠? 한손으로 이 버튼을 조작하려 할 때 그립감 등을 고려한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한손으로 잡았을 때 그립감을 고려했다면 좀 더 볼록하게 디자인하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눈으로 보면 볼록한 것이 확 느껴지는데 막상 손으로 잡으면 그렇게 큰 차이점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 좌측면에는 볼륨 조절 버튼과 함께 마이크로 USB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 마이크로 USB 단자는 미닫이식 커버로 가려져 있는데요. 개봉하는 형태가 아니라 미닫이식으로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참고로, 위 이미지도 그렇고 측면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보면 색상이 푸른빛이 도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텐데요. 혹시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하여 말씀드리자면 이는 측면을 보호하려고 부착되어 있는 스티커 필름을 제거하지 않아서 그런 것입니다. 원래 그런 색상인 것은 아니예요 ^^


▼ 옵티머스 3D 큐브의 상단에는 이어폰 단자를 비롯하여 전원 버튼, DMB 안테나가 있습니다.


▼ DMB 를 통해 원할한 시청을 하기 위해서는 아래처럼 안테나를 뽑아서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 제품 하단에는 크게 눈에 띄는 것이 없습니다. 뒷면의 배터리 커버를 탈부착하기 위한 홈이 살짝 보이네요.


▼ 배터리 커버 이야기가 나온 김에 잠시 살펴보도록 할까요? 커버 안쪽에는 NFC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LG 태그 플러스 기능도 활용할 수 있어요.


▼ 옵티머스 3D 큐브는 마이크로 유심이 아닌 일반 유심칩을 사용합니다. 또한, 보시는 것처럼 마이크로 SD 카드를 장착함으로써 저장 공간을 확장할 수도 있네요.


▼ 이 부분에서도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요. 배터리를 탈부착을 원할하게 하기 위해 아래쪽으로 홈이 보이죠? 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뻑뻑해서 배터리를 탈착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더군요.


 계속 사용하다보면 괜찮아질런지 아니면 해당 기기에 한해서만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배터리를 탈부착하는데 있어 이렇듯 힘을 요하는 것은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옵티머스 3D 큐브는 위에서 첨부한 이미지들을 살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터치식 3버튼(메뉴, 홈, 이전으로 돌아가기)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평상시에는 버튼이 보이지 않고 전원을 켜서 조작을 할 때면 버튼이 표시됩니다.


 지금까지 SK텔레콤과 LG전자가 공동 기획하고 출시하는 옵티머스 3D 큐브의 개봉기를 비롯한 외형 및 디자인 리뷰, 이를 통해 느낀 장점과 단점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전 글에서 소개했던 것처럼 특화된 기능들과 더불어 다양한 매력이 있는 단말기인데요. 특히, 최근 출시되는 거의 모든 기기들이 LTE 를 채택하고 있지만... 현재 LTE 커버리지상 4G 네트워크의 빠른 속도 등 관련 혜택을 누릴 수 없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런 분들께는 옵티머스 3D 큐브가 또 한가지 더 큰 매력을 선사하는 듯 합니다.

 실제 사용한 활용기 및 구체적인 각 기능들에 대한 후기는 다른 포스팅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궁금하시더라도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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