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시리즈5 울트라 530U4B, 개봉기 및 외형 리뷰
얇고 가벼운 삼성 시리즈5 울트라, NT530U4B-S54
요즘처럼 새 학기가 다가오는 시즌에는 많은 분들에게 노트북이 인기 선물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강조한 울트라북이 인기를 모으고 있죠?! 초창기에는 휴대성 측면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성능적인 부분을 제대로 만족시키지 못해 사용자에게 아쉬움을 안겨주던 울트라북 제품군들이 최근에는 성능에서도 제법 만족스러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울트라북의 대표주자격인 제품으로 NT530U4B 와 같은 시리즈5 울트라를 꼽을 수 있는데요.
본문에서는 인텔 2세대 코어 i5 프로세서 탑재를 탑재하고, AMD Radeon HD7550M 외장 그래픽카드, 128GB SSD, ODD 내장, 다양한 확장성 등을 특장점으로 하고 있는 NT530U4B-S54 의 개봉기 및 스펙 소개, 그리고 외형에 대한 리뷰를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슬림하고 가벼우면서 성능까지?! NT530U4B-S54 개봉기/외형리뷰
▼ 시리즈5 울트라 530U4B 제품 박스 모습입니다. 처음에 박스 크기를 보고는 너무 커서 사실 놀랐다는...▼ 그런데 그런 크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노트북 가방이 기본적으로 제공되어 부피를 차지해서 그렇더군요.
▼ 제품 패키지는 기본적으로 '노트북 본체, AC 어댑터, 전원 케이블, 설치 안내서'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구성품 중 AC 어댑터 모습입니다. 문득 생각해보니 과거에는 어댑터 크기가 너무 커서 꼭 벽돌같은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꽤 아담해진 느낌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여행을 가거나 야외 활동시 어탭터를 휴대해서 다니거나 하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그 크기가 아직도 조금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 충전 케이블은 굳이 설명드리지 않아도 어떻게 사용하는건지는 다들 아시죠? 어탭어에 연결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삼성 시리즈5 울트라 노트북 NT530U4B-S54 를 살펴보겠습니다. 실버 톤의 색상이 고급스러운 첫인상을 줍니다.
상판 한켠으로는 삼성 로고가 자리잡고 있네요.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을 보면 전원을 켰을 때 상단에 자리잡은 로고 등이 강조되도록 LED 라이트 기능을 넣은 경우가 있는데요. 이 녀석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 LED 라이트 기능이 들어가면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도 주고 멋있었을 것 같은데...
참고로, 홈페이지 등에 소개된 내용을 보면 쉽게 마모되지 않는 섬유유리 소재의 팜 레스트 적용으로 우수한 내구성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 530U4B-S54 노트북의 스펙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위 이미지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128GB SSD 와 ODD, 그리고 AMD Radeon HD7550M 외장 그래픽카드 탑재가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타 울트라북 제품군에서는 보기 힘든 ODD 가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께가 20.9mm 라는 점도 꽤 인상적이네요.
▼ 제품의 뒷면 모습입니다. 대부분의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미끄럼 방지 고무 패드와 발열을 막기 위한 방열구들이 눈에 띕니다.
▼ 일반적으로 노트북을 사용하시는 입장에서는 4GB 메모리가 부족하게 느껴지실 일은 거의 드물거라 생각되지만, 메모리 및 HDD 를 업그레이드 하고자 하는 분들은 뒷면의 HDD/Memory 라는 글자가 새겨진 덮개를 열어서 추가로 부착하거나 교체하시면 됩니다.
▼ 정면을 기준으로 우측면에는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CD 드라이브(ODD)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혹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하여 첨언하자면 ODD 위쪽으로 보이는 포트는 잠금장치 홀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릴 듯 한데요. 개인적으로는 저장 공간의 제한적인 부분을 감안하여 CD 드라이브 대신 세컨 HDD 를 부착할 수 옵션을 제공하는 것도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 물론, 무게가 늘어나는 부분이라던지 두께라던지 여러가지 요소가 이런 옵션에 걸림돌이 될 수 있겠지만...
모든 노트북/울트라북 사용자가 개별적으로 NAS 를 구축해서 활용한다던지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을 더 선호할 듯 하거든요.
▼ CD 드라이브(ODD) 아래쪽으로는 멀티카드 슬롯과 USB 포트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우측면에 있는 이 USB 포트는 2.0 지원입니다.
▼ 이번에는 좌측면을 살펴볼까요? 좌측면의 위쪽으로는 전원 입력 잭과 유선랜 포트, USB 3.0 포트가 보이네요.
USB 3.0 을 한번쯤 사용해 본 분들이라면 USB 2.0 에서 외장형 하드 등을 사용할 때 꽤 답답함을 느끼셨을텐데요. 그런 답답함을 느껴보았던 1인으로써 USB 3.0 포트가 자리잡고 있는게 너무 반갑게 다가오네요.
참고로, 위 이미지에서 보시면 랜 포트가 일반적인 포트 크기에 비해 작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미쳐 이미지로 담지는 못했지만 유선랜 포트 하단부를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주면 정상적인 크기만큼 확장이 됩니다.
▼ 위 내용에 이어 좌측면의 아래쪽으로는 모니터 포트, 디지털 영상/음성 포트(HDMI), 이어셋/헤드셋 잭이 있습니다.
▼ 디스플레이가 있는 상판을 열어 보았습니다. 상판의 두께 역시 상당히 얇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상판을 열 때 다소 아쉬운 점이 있더군요. 노트북을 사용하다보면 상판을 한손으로 열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죠? NT530U4B-S54 는 상판을 한 손으로 열려고 하면 본체가 따라 올라오는 불편함이 있더군요.
▼ 디스플레이 상단에는 130만 화소의 HD 내장 웹 카메라 탑재되어 있습니다.
▼ 본체 안쪽 역시 외형과 마찬가지로 실버 톤의 색상으로 처리되어 있어 일관성도 있고 고급스러움 느낌도 주네요.
▼ 키보드는 일명 조약돌 모양의 패블 키보드로 이뤄져 있습니다. 14형 디스플레이 크기에 맞춰서 키를 배열해서 그런지 일반적인 노트북 키보드에 비해 그 크기가 약간 더 넓은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데스크탑에서 기계식 키보드를 주로 사용하다보니 이런 키보드가 낯설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타이핑시 키감은 부드럽고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 터치패드의 모습입니다. 터치패드가 너무 크면 타이핑을 할 때 방해가 되어 불편함이 생기고, 또 너무 작으면 기능을 활용하는데 불편함이 있는데요.
첫 인상으로는 터치패드가 좀 크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직접 사용해 보면서 느낀 바로는 타이핑시 방해가 되는 경우가 아주 없진 않았지만 불편하다고 느껴질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더불어, 터치패드를 통한 컴퓨팅을 즐기는데도 불편함이 없는 수준이더군요.
▼ 마지막으로 본체 좌측 하단에는 와이파이, 전원 등의 동작표시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타 전자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충전표시등의 경우 충전 중일 때는 빨강색(혹은 주황색)이, 충전이 완료되면 연두색이 표시됩니다.
개봉기와 외형에 대해서만 리뷰를 했는데도 나름 상세하게 소개하려고 사진을 많다 사용하다 보니 스크롤 압박이 좀 심했네요 ^^;;;
너무 외형적인 부분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해서 아쉬운 분들도 계실 듯 하네요. 앞으로 몇 주간에 걸쳐 삼성 시리즈5 울트라 NT530U4B 의 특장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용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관련 글들도 차례로 살펴봐 주시면 궁금하신 부분이나 제품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는데도 꽤 도움이 될 듯 싶네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