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8 ThinQ 디스플레이 스피커, 이거 매력적이야

오랜만에 다시 LG G8 씽큐를 꺼내들었습니다. 아. 물론 이건 블로그 글을 위한 소재로써의 의미이지, 실제로는 매일 같이 이 녀석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LG전자 스마트폰의 특화된 강점 가운데 하나라면 단연 ‘사운드’를 꼽을 수 있지 않나 싶어요.

특히, 이번에 LG G8 ThinQ는 크리스털 사운드 올레드(이하, CSO) 기술을 적용하면서 또 한번 타 제품들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데요. 아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는 LG 올레드 TV에 적용되었던 기술로 디스플레이 자체에서 소리가 나오는.. 그런 기술이라고 이해를 하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문에서는 관련해서 G8 씽큐가 보이는 색다른 점이라던지, 실제로 이를 써 본 후기를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LG G8 ThinQ는 방금 말한 CSO 기슬 덕분에 제품 디자인부터 독특함을 보입니다. ▼

전면에 리시버가 없는 매끈한 디자인을 갖고 있는데요. 이런 외형에서 소리가 전달된다? 흥미롭죠? 디스플레이에 귀를 가져가면 바로 소리가 들리는데, 이게 처음에는 상당히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이는 일반적인 전화통화 등에 국한되지 않고 각종 콘텐츠를 감상하는 시점에서도 전에 없던 경험을 갖게 하는데요. ▼

음악을 감상하거나 넷플릭스 등을 통해 영화, 드라마를 볼 때면.. CSO 기술 덕분에 좀 더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전면 지향 사운드 덕분인지 좀 더 소리가 잘 들리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하더군요. 참고로, G8 씽큐는 붐박스 기능을 이어오고 있기도 한데요. 전면과 후면에서 서로 다른 음역대를 강조하면서 더 매력적인 소리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붐박스 이야기를 한 김에 첨언하면, 이는 스마트폰 자체가 통으로 울리는 기술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듯 한데요. 꽤 재미있는 효과임은 부정할 수 없을 것 같네요. 하지만, 이걸 이용자가 켜거나 끄거나 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건 아쉬움이 남습니다. ▼

전에 있던 기능, 그리고 전에 없던 기능으로 사운드 측면에서 특화점을 만들고 있는 G8 씽큐는 이 외에도 ‘쿼드 DAC 와 DTS : X 3D 입체음향’을 통해 또 다른 감흥을 전합니다. ▼

최근 블루투스 기반의 무선 이어폰이 각광을 받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좀 더 좋은 소리를 욕심내는 분들은 ‘유선’ 이어폰을 고집하곤 하는데요. 이처럼 유선 이어폰을 쓰는 경우 Hi-Fi 쿼드 DAC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LG G8 ThinQ가 에어모션 기능을 갖고 있는 건 다들 아시죠? 음악 앱 등 일부 서비스에서 에어모션을 사용하는 경우 볼륨 등을 조절하며 감상을 할 수 있어요. ▼

이런 활용 팁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상으로 사운드 측면에서 여러모로 차별화 및 특장점을 갖는 LG G8 ThinQ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사실 해당 단말에 대해 여러 측면에서 아쉬움을 말하긴 했지만, CSO로 대표되는 이 녀석의 사운드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매력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평소 이 방면에 집중하는 분들이라면, G8 씽큐를 후보군에 두시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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