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EF-M 28mm f/3.5 MACRO IS STM 렌즈, 탐나는 매력

지난 5월말 캐논 EOS M 시리즈를 구입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프로모션 소식을 전하며, 세계 최초로 렌즈 전면에 LED를 내장한 최경량 매크로 렌즈 'EF-M 28mm f/3.5 MACRO IS STM'를 소개드린 바 있습니다. 아마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실 듯 한데요.

EF-M 28mm f/3.5 Macro IS STM는 캐논이 미러리스 카메라용 EF-M 렌즈 라인업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매크로 렌즈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캐논 미리러스카메라 즉 EOS M 시리즈 이용자들 사이에서 그 동안 아쉬운 목소리를 들어야 했던 것이 바로 관련된 부분과 그 활용에 대한 제약이었는데요. 이제는 곤충이나 꽃과 같은 작은 피사체를 접사로 촬영할 때도 'EF-M 28mm f/3.5 Macro IS STM'을 통해 좀 더 선명하고 크게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서 살짝 언급한 것처럼 해당 렌즈는 좌ㆍ우 양쪽에 총 2개의 LED 라이트를 내장하고 있어 피사체와 가까운 거리에서 접사 촬영을 하더라도 그림자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그렇다 보니 더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담아낼 수도 있고 말이죠.

단순히 조명 기능만 하는 것이 아니라 2개의 라이트를 각각 구동할 수 있어 빛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 재주를 담고 있는데요. 이 덕분에 하이라이트 조절시 피사체에 입체감을 부여해 종전과는 다른 색다른 연출도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이 녀석에는 '슈퍼 매크로 모드'라는 기능도 담겨져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면 평소보다(?) 1.2배 더 가까이서 촬영을 할 수 있는데요. 35mm 풀 프레임 센서 대비 초점거리가 약 1.6배 확장되는 APS-C 타입 센서의 특성까지 고려하면 최대 약 1.92배의 촬영 배율로 피사체를 크고 선명하게 찍을 수 있어 그 쓰임새가 더 크다 하겠습니다.

EF-M 28mm f/3.5 Macro IS STM은 한눈에 보기에도 콤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감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짐작되는데요. 실제로 무게는 약 130g에 지나지 안아 휴대성 등에서 이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가벼움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IS(손떨림 방지 시스템)를 채택해 핸드헬드 촬영시에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매력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비록 접사 촬영에 특화된 매크로렌즈라고는 하지만 35mm 환산시 약 45mm 화각을 갖춰 단렌즈로 쓰는데 있어서도 크게 부족함이 없는 인상을 보이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한참동안 EOS M 시리즈를 이용해 본 입장에서 EF-M 28mm f/3.5 MACRO IS STM 렌즈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이 상당한 편인데요. 혹시 차후 기회가 된다면 그 후기 등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제품의 가격은 39만9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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