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용량 제한...음악 2GB, 사진 75MB 까지 가능해

애플워치에 대한 자세한 정보(출시일, 기능, 가격 등)이 공개된 후 애플의 첫번째 스마트워치에 대한 국내외 반응이 뜨겁습니다. 물론,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측면이 많이 부각되고 있긴 하지만 말이죠.

9TO5Mac 에서는 이번에 공개된 애플워치의 ‘저장공간’ 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르면 ‘애플워치’ 는 총 8GB 의 저장공간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활용하는데 콘텐츠별로 제약이 있다고 하네요.

대표적으로 음악과 사진 파일을 들 수 있는데, 전자의 경우 2GB, 후자는 75MB 로 한정된다고 합니다. 8GB 중에서 말이죠.

As a user, you are only allowed to use a subsection of that total space for certain types of data. As confirmed with Apple, users are only allowed to store up to 2 GB of music on the Watch and up to 75 MB of photos for the Photos app. 9TO5Mac

이는 Sport, Watch 그리고 에디션 모든 모델에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하네요.

음악 파일의 음질에 따라 그 크기라 차이를 갖기에 정확한 수치라 할 수는 없지만 1곡에 10MB 라 가정하면 약 200곡 정도의 음원을 애플워치에 보관하고 감상하는 것이 가능하다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알려진 것처럼 애플워치는 아이폰과의 연동으로 앞서 언급한 콘텐츠를 즐기는 것이 가능합니다.

단, 사진 파일과 관련해서는 극히 한정된 용량만이 허락되는 만큼 사용자가 특히 선호하는 이미지만을 보관하라 권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6GB 에 가까운 나머지 저장공간은 어떻게 활용될까요?

다들 짐작하시는 것처럼 애플워치에 탑재된 OS 와 내장 앱, 설정 및 앱 캐시와 같은 데이터로 구성된다 하는군요. 아무래도 이와 같은 용량 제한은 시스템 관련 데이터를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쾌적한 애플워치 구동 및 활용이 가능케 하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글을 시작하며 언급했듯이 외신 등에서도 애플워치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많은데요. 과연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게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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