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 레티나 키스킨 추천, 디자인을 입은 비파인 키스킨

노트북을 사용하는 분들이 구입하는 악세서리를 생각해보면 뭐가 있을까요? 디스플레이 액정 보호필름 등 다양한 제품을 떠올려볼 수 있겠지만 가장 흔하면서도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꼽자면 '키스킨' 을 빼 놓을 수 없을 겁니다.

노트북이라는 제품이 가지는 휴대성과 같은 특징을 생각해보면 더더욱 그러한데요. 그나마 키스킨이 있다면 다행인데 커피숍 등에서 작업을 하다가 자칫 음료를 쏟기라도 한다면?! 상상만해도 몸서리가 쳐집니다 ^^;;
가격의 높낮음을 떠나 자신이 갖고 있는 제품이라면 모두 소중하다지만 고가의 맥북프로 레티나 같은 제품이라면 더더욱 앞서 언급한 경우 같은 불상사를 겪고 싶지 않을 겁니다.

이에 키스킨을 구입하려고 여러 정보를 검색하고 살펴보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맥북프로 레티나에 어울리는 키스킨 제품이 있어 본문에서는 이를 소개하며 리뷰를 하려 합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애플에서 출시한 제품들의 보호필름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비파인' 아시죠? 비파인에서 출시한 키스킨인데요.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단순히 키보드만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키스킨에 색채 등 디자인이 가미되어 사용자로 하여금 더 큰 만족감을 느끼게 하는 제품인데요.

지금부터 맥북프로 레티나에서도 사용 가능한 비파인 키스킨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맥북프로 레티나 키스킨, 비파인 BF-BE135D-RD

제가 사용해 본 제품은 비파인 BF-BE135D-RD 제품으로 디자인형 블루 색상 키스킨입니다. 컬트몰에서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형과 디자인형 제품으로 나뉘면서 블루, 오렌지, 핑크, 화이트, 블랙 색상이 있는데요. 사용자가 선호하는 색상과 유형을 선택해서 이용하시면 되겠네요.

▼ 비파인 키보드 키스킨은 내부가 그대로 보이는 형태로 박싱처리되어 있는데요. 그렇다보니 제품의 상태나 디자인, 색상 등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제품 포장 아래쪽에 설명을 보면 맥북프로 레티나를 지원한다는 문구가 보이는데요. 15인치 모델과 13인치 모델 공용이군요.

▼ 다들 아시는 것처럼 키스킨은 소모품이죠? 그렇다보니 사용하면서 A/S 를 받는다는건 거의 불가능한 일인데요.

그렇다보니 비파인에서는 자사의 동일 제품군 혹은 타 제품군의 추가 구매를 원하는 경우 인증 절차를 거쳐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해 줍니다. 뒷면에는 인증번호가 적혀 있는데요. 이를 이용하는 자세한 방법은 비파인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어요.

▼ 일반형 제품과 디자인형 제품의 가장 큰 차이는 키스킨에 프린팅 되어 있는 숫자와 영문의 폰트가 크게 처리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디자인형 제품이 좀 더 독특하기도 하고 마음에 들더군요. 

▼ 이미지로 보면 잘 표현되고 있지 않지만 키스킨을 살펴보면 맥북 키보드와 싱크로율 좋게 설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키스킨에 프린팅 되어 있는 문자나 색상도 아주 깔끔한 모습이네요.

▼ 맥북프로 레티나에 키스킨을 부착해 보았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원래 키보드와 아주 딱 들어맞네요. 피팅감이 상당히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 자판 부분에는 블루 색상으로 그렇지 않은 부분은 투명한 재질로 처리되어 있어 원래 맥북 키보드와 별다른 이질감 없는 외관을 보여줍니다.

그냥 단순히 자판에 색깔만 입힌 느낌이랄까요 ^^

더불어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맥북프로 레티나는 ODD 가 없다보니 우측 상단에 꺼내기 키가 있던 부분에 전원 키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펑션키 부분도 그렇고 이전 맥(MAC) OS 및 타 모델과는 달라진 키 부분까지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몇몇 키스킨 제품들을 보면 단순히 키보드에 실리콘 재질을 덮는다는 느낌만 들게 제작된 경우가 있던데요. 비파인 키보드 키스킨은 그런 제품들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네요. 

지금까지 비파인 키보드 키스킨 BF-BE135D-RD 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키스킨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단연 키보드를 오염물질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일텐데요. 키스킨을 꺼리는 분들이 대체적으로 내세우는 이유가 하나 있죠. '키감' 입니다.
기계식 키보드에 익숙해져 있는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자면... 원래 맥북프로 레티나 제품의 키감 자체는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이었다고 한다면 비파인 키스킨을 부착한 후 키감은 상당히 무거운 느낌입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는 하지만 키감이 조금이나마 나빠지는 부분은 아쉬움이 남네요.

더불어, 비파인 키스킨 디자인형 제품을 이용했을 때 안타까운 부분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백라이트 기능이 주는 멋스러움을 해친다는 점입니다. 자판 상단 부분만 색상이 들어가고 나머지는 투명한 재질이다 보니 백라이트 자체를 전혀 느낄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다소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

이런 아쉬운 점들이 존재하긴 하지만 활용성 측면에서도 그렇고 기능성 및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비파인 키보드 키스킨은 분명 대부분의 맥북프로 레티나 유저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갈만한 제품이 아닌가 싶네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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