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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레드 첫인상, 압도하는 매혹미

LiveREX 2017. 3. 29. 06:00

이번에는 빨강, 아이폰7 레드 개봉기 그리고…

아이폰7 시리즈를 구하려고 했던 이들은 이미 대부분 종전에 있던 색상 가운데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구매를 마치셨을 겁니다. 그 말인 즉슨, 현 시점에는 얼마전 모습을 드러낸 ‘아이폰7 프로덕트 레드(Product RED)’ 에디션에 돈을 들일 이들이 많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미가 될텐데요. 하지만 이에 대한 관심은 해당 시리즈가 처음 출시된 시점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그만큼 전에 없던 강렬한 색상이 주는 효과가 크다 할텐데요. 저 또한 이미 ‘블랙’을 쓰던 입장이라 필요치는 않았지만, 그 느낌이 궁금해 그리고 몇몇 사정이 겹쳐 새 제품을 구해보았습니다.

겉모양이나 기능 등은 이미 여러 차례 블로그를 통해 소개드린 ‘아이폰7’과 다르지 않기에, 외관에서 풍기는 인상에 집중해 내용을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아이폰7 레드 첫인상, 압도하는 매혹미

아이폰7 레드 개봉 순간부터 이 기기가 어떤 느낌을 전하는지 영상으로도 담았습니다. 본문과 함께 보시면 좀 더 많은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

 
 

보시는 것처럼 아이폰7 레드 패키지는 흰 바탕에 단말의 컬러로 포인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구성품은 원래의 것과 다르지 않으니 따로 설명을 더하진 않을게요. ▼

정면에서 바라 본 아이폰7 레드입니다. 이미 다들 아시는 것처럼 이 녀석은 전면 디스플레이가 화이트로 이뤄져 있어요. 저를 비롯해 꽤 많은 이들이 해당 부분을 두고 블랙이 아님을 아쉬워하곤 했는데요. ▼

막상 실제로 보면 디스플레이가 주는 아쉬움은 생각보다 덜 한 편입니다. 검정 대비 좀 더 라이트해 보이는 경향은 있지만 말이죠.

화면부 보다도 안타깝게 다가온건 홈버튼 링이었는데요. 혹자는 후면과 같은 색이 들어가면 촌스러울 것 같다 말하기도 하지만… 글쎄요. 제 주관적인 판단에서는 오히려 이 또한 레드로 포인트가 들어갔다면 더 매력적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

곳곳에서 이야기가 나오는 것처럼, 애플이 새로운 색을 입힌 링을 제작하고 넣는 것보다 실리를 택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측면을 보는 순간부터 아이폰7 레드의 매력이 도드라집니다. 흔히 비슷한 색감으로 통하면 하나의 단어로 이를 표현하곤 하는데요. 이 빨강 또한 그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아래 첨부한 사진들에서도 보실 수 있겠지만, 절연띠는 단말에 입혀진 색보다 좀 더 옅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홈버튼 링과 마찬가지로 아래쪽에서 바라봤을 때 라이트닝 포트와 양 옆으로 자리한 나사가 실버로 구성된 것도 살짝 옥의 티로 다가오네요. 물론, 이는 보는 이에 따라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인은 이를 보더니 오히려 포인트 같아서 괜찮다 말하기도 하더군요.

아이폰7 레드의 핵심은 단연 뒷면일 겁니다. 긴 말 필요없이 사진으로 그 모습을 전해드려요. ▼

위에서 살짝 언급했던 것처럼, 흔히 말하는 빨간색과는 다소 다른 인상의 컬러가 들어가 있는데요. 오히려 더 강렬하면서 매혹적으로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매력적으로 받아들일만 하지 않나 싶네요.

참고가 되실까 싶어, 다양한 각도에서 ‘레드’가 어떤 모습을 갖는지 담아봤어요. ▼

카메라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플러스 모델을 구했는데요. 렌즈 부분은 기존의 것들과 마찬가지로 검정색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진리의 검빨 포인트가 여기에… ^^;; ▼

다른 색상들과 달리 아이폰7 레드는 ‘애플 로고’가 핵심이 되는 색과 다릅니다. 실버로 포인트가 들어간 모습인데요. 이는 오히려 심미성이 높아 보이네요. ▼

저 같은 경우, 블로그에서 자주 사진으로 보여드렸던 것처럼 매트블랙에 정품 레드 케이스를 씌워 쓰고 있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케이스의 빨강과 단말의 그것이 확연히 다릅니다. ▼

앞서 말했듯 검빨 조합을 고려해, 애플워치에도 빨간색이 들어간 스트랩(시곗줄)을 장착해뒀었는데요. 아이폰7 레드와 조합에서도 준수한 인상을 전하네요. ▼

글을 시작하면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 녀석의 기능 등은 종전의 것과 다르지 않기에 관련된 내용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

지금까지 애플의 깜짝 비밀병기라 말할 수 있는, 아이폰7 레드(RED)를 살펴봤습니다. 그 매혹미 등에서 미뤄봤을 때 새로 아이폰을 구매하려는 분들에게는 분명 나쁘지 않은 선택지가 될 것 같네요. 해당 제품이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었길 바래요. 이 녀석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 바로가기로 이동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