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우드 아이폰X 케이스 후기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에서 유독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애플 아이폰과 관련된 것들입니다. 그 가운데 역시나 대표적인 건 ‘케이스’라 할 텐데요. 본연의 디자인을 가리는 것이 싫어 일명 ‘생폰’을 고집하는 이들도 적지 않지만 절대 다수는 기기를 보호하고자 관련된 제품을 구해 장착을 하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단순히 단말을 보호하는 것 이상으로 이제는 심미적 부분까지 고려해서 케이스를 결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다룰 내셔널지오그래픽 우드 또한 이런 측면에서 나쁘지 않은 대안이 될 제품이라 할 텐데요.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후기를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아래 사진에는 2가지 컬러만이 보이고 있지만, 해당 시리즈는 체리, 로즈우드, 월넛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소 나무 느낌을 선호하는지라 그리고 호기심이 생겨 이 셋을 모두 구해보았습니다. ▼

내셔널지오그래픽 우드 케이스는 기본적으로 아래 이미지와 같은 디자인을 띄고 있습니다. 130주년을 기념한 로고 등이 인상적으로 다가오네요. ▼

보호력과 직결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상하단 및 측면부 처리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소재를 생각하면 나름 수긍이 되기도 하지만, 위 아래가 오픈형으로 처리된건 다소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체리, 로즈우드, 월넛인데요. 각각 어떤 느낌인지 가늠해 보세요~ 개인적으로는 체리와 월넛이 주는 느낌에 마음에 기우네요 ^^;; ▼

그럼 이제 케이스를 장착한 후 모습을 간단히 짚어볼까요. ▼

먼저 정면에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일체감이라 해야할까요. 핏감과 같은 측면에서는 크게 문제가 될 부분이 보이지 않습니다. 버튼부나 카메라에 대한 싱크로율도 전혀 이상이 없고요. ▼

카메라 경우, 아이폰X이 기본적으로 ‘카툭튀’로 이뤄져 있죠? 해당 케이스는 이런 단점을 커버하며 렌즈를 보호하는데도 준비가 잘 된 느낌입니다.

다만, 위에서도 살짝 말한 것처럼 거듭 오픈형으로 되어 있어 혹시나 모를 스크래치에 노출이 되는 부분은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네요. ▼

혹자는 애플 정품도 같은 구조인데? 라고 말하실지 모르나 이 녀석은 윗면까지 이처럼 뚫려 있다는 점이… ^^;;

저 같은 경우 아이폰X에 강화유리필름을 부착하고 있는데요. 그 종류에 따라 두께가 케이스 높이보다 올라서는 경우가 있더군요. 이런 부분도 알아두시는게 좋겠습니다. ▼

자칫 화면부를 바닥쪽으로 놓는 경우 괜한 상처가 필름에 남을 수도 있으니 말이죠.

내셔널지오그래픽 우드 케이스는 거듭 이를 통해 전해지는 인상이나 디자인 자체에 대해서는 나무랄데가 없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손에 쥐는 느낌을 중요시 하는 분들께는 다소 이질감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

나무 소재인 탓에 여느 제품들처럼 뒷면이 라운드로 처리되지 않다 보니 손에 쥐었을 때 부드럽게 감싸지는 느낌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크게 거슬리는 수준은 아니지만 평소 뒷처리가 곡선으로 된 것을 쓰던 분들이라면 익숙해지는데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네요.

지금까지 내셔널지오그래픽 우드 130주년 기념 케이스(→ 홈페이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이폰X 전용 녀석으로 말이죠. 평소 나무 느낌을 좋아하고 뭔가 남들과 다른 차별화 된 멋을 추구하는 분들이라면 이 녀석을 선택해 이용해 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물론 위에서 말한 아쉬움 가운데 자신에게 문제가 될 것이 없다면 말이죠. 해당 제품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길 바래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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