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Blue 4TB, PMR방식 백업용 하드디스크 추천

과거에는 기가바이트 단위만 하더라도 넉넉함을 자랑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점차 개개인이 다루는 데이터라 할지라도 그 크기가 커지면서 지금은 테라바이트(TB) 정도는 되어야 필요한 것들을 백업하며 활용할 수 있게 되었죠?

사실 굳이 강조를 하지 않아도 아시겠지만, 주 저장장치는 어느새 SSD로 완벽히 세대 교체를 이뤘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SSD라 할지라도 그 용량의 선택점은 120GB에서 250GB 수준으로 점차 커지고 있긴 하지만 말이죠.

보통 데이터 백업은 주 저장장치에 진행하지 않는 점, 이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할지라도 앞서 말한 것처럼 SSD의 공간이 넉넉하지 않다는 점, 대용량 SSD의 가격이 엄청나다는 점 등을 이유로 보관해야 할 데이터가 많은 이들에게는 백업용 4TB HDD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 수요가 꽤 증가했다 하는데요.

관련된 모델을 찾는 분들께 꼭 어울리는 제품이 바로 PMR방식의 HDD ‘WD Blue 4TB’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PMR 방식이란 뭘까요? 일반 이용자 입장에서는 굳이 이런 것까지 따질 필요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흔한 말로 괜찮은 녀석이라 입소문 난 제품이라면 크게 무리가 없을테니 더더욱 말이죠.

그럼에도 간단히 PMR(Perpendicular Magnetic Recording)에 대해 풀이를 하자면, 이는 종전에 ‘면’으로 재배열하던 플래터의 자성물질을 ‘수직’으로 배열하며 기록 밀도를 높이는 방식을 말합니다. 한정된 크기의 하드디스크에 더 많은 데이터 저장을 위해 PMR(수직기록방식) 방식이 HDD에 적용되었다고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덕분에 데이터 기록밀도가 높이지며 헤드가 같은 거리를 움직일 때 기존 대비 더 많은 자료를 읽고 쓸 수 있어 용량은 물론 성능 측면에서도 개선점이 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S극과 N극이 위아래 방향으로 교대 배치되어, 기록 정보의 보존에 유리하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최근 SMR등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고 있으나 쓰기 작업이 이뤄지는 환경에는 PMR 방식이 유리하다 보니, 가성비가 좋고 하드 사용 여부와 무관하게 80~100DW/s의 안정적인 속도를 보장하는 PMR 방식의 WD 4TB HDD가 데이터 백업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꼭 4TB 모델이 아니더라도 WD Blue 시리즈는 500GB~6TB의 다양하면서도 대용량의 저장공간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에 더해 NoTouch 램프 로드 기술로 헤드를 디스크 표면에서 안전하게 분리하여 데이터를 보호하고, D F.I.T Lab에서 전세계의 다양한 컴퓨터와 테스트하여 인증된 호환성 및 안정성을 자랑한다는 점이 이 제품의 강점이자 어필 포인트가 아닌가 싶네요.

Acronis True Image WD Edition 백업 소프트웨어 제공, 2년 제한적 보증 지원 등도 빼놓을 수 없는 대목이라 할 테고 말이죠.

끝으로, 현재 컴퓨존(→ 바로가기)에서 한정수량에 한해 특가 판매를 진행하고 있네요. 평소 마음에 두고 계셨던 분들은 이번 기회를 노려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대용량 백업에 적합한 저장장치를 고민하는 분들께, 더 없이 좋은 선택지가 될 만한 PMR방식 HDD WD Blue 4TB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관련하여 니즈가 큰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였길 바래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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