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 렌즈 등등 다 챙겨다니자니 삭신이...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 여행을 다닐 때면 가장 먼저 신경을 쓰는 것이 촬영 장비입니다. 아무래도 가족과 함께 하는 추억이라면 이를 남기게 되는 카메라 등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은데요.

과거에는 이런 이유로 DSLR 하나에 화각별로 쓰일 것 같은 렌즈 여럿을 챙겨 다니다 보니 마음에 드는 결과물을 얻는데는 부족함이 없을지 몰라도, 어깨 등등 신체 각 부위에 오는 부담이 상당하더군요. 이런 경험이 반복되다 보니 어느 순간에는 스스로 타협점을 찾아가기도 하고 말이죠.

이와 같은 고민을 하면서, 기기 하나로 넓은 커버리지를 아우를 수 있는 장비를 살펴보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겁니다. 몇차례 소개드린 소니 RX10M3은 이런 이들께 최적의 선택지가 아닌가 싶네요. 왜 그런지 지금부터 살펴보시죠.

여행용 올인원 디카 추천, RX10M3

평소 블로그를 자주 찾는 분들이라면 알고 계실 겁니다. 싱가포르, 독일 등 해외를 비롯해 국내에서 여행과 출장 등의 일정을 다니며 저는 RX10M3을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데요. ▼

그 배경에는 끊임없이 강조한 것처럼 24-600mm F2.4-4 칼자이스 슈퍼줌 렌즈가 크게 자리하고 있다 하겠습니다.

이는 단순히 넓은 화각을 지원한다는 점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이 렌즈 자체의 성능에도 부족함이 없기에 더더욱 그렇다 할텐데요. ▼

과거 소비자 리서치에서 슈퍼줌 카메라가 예상과 달리 많은 호응을 얻지 못한 이유로 꼽은 2가지 기억하시나요? ‘화질’과 ‘조리개’가 바로 그것인데요. 이 가운데 화질 부문이 압도적인 선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죠?

소니 RX10M3은 이 2가지를 개선 및 보완한 덕분에 지금에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겠습니다.

줌을 당겨서 촬영을 할 때면 흔들림 즉 손떨림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 녀석은 기존 대비 4.5배 강력해진 관련 기능 덕분에 좀 더 편하게 촬영을 이어갈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

실제로 먼거리에 있는 피사체를 순간 담아낼 때나 취재시 멀리 있는 것을 가깝게 잡고자 할 때 이 부분은 꽤 만족감 높은 성능을 보이더군요.

RX10M3으로 담은 샘플 사진 혹은 영상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결과물의 퀄리티 또한 부족함이 없습니다. ▼

참고로, 혹자는 이 모델이 풀프레임이 아니라 아웃포커싱으로 사진을 담는데 취약하거나 부족함이 있지 않냐 묻기도 하시는데요. 사실 풀프레임이 크롭보다 더 가깝게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심도가 얕아져 좀 더 예뻐 보이는 느낌은 있지만, 그 표현력에 불만을 가질 수준은 아니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이런 특장점 덕분에 RX10M3은 여행지에서 어깨를 가볍게 하며, 사진, 동영상 모두를 아우르며 쓰기에 더 없이 좋은 카메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

이상으로 올인원 카메라를 고민하는 분들께 좋은 선택지가 될만한 녀석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관련하여 정보를 찾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길 바래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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