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점검 아쉬움, 펜타스톰으로 달래보자

PC에서 꾸준히 최고의 사랑을 얻고 있는 ‘롤(LOL)’, 이 녀석에 대한 설명은 굳이 길게 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워낙에 유명한 게임이니 말이죠. 간혹 포털사이트 실검에서 ‘롤 점검’이 상위권에 보일 정도이니, 리그오브레전드가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는지는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될 듯 한데요.

몇차례 소개드린 것처럼, 롤의 핵심 재미와 긴장감 그리고 조작감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게 하는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펜타스톰’인데요.

3개의 라인을 이용해 각 진영의 포탑과 본진을 타격한다는 점을 비롯해, 이동루트 곳곳에 샛길이 있고 이곳에 있는 중립몬스터를 물리침으로써 버프를 얻게 된다는 점, 5:5 전투로 본진이 무너지면 승패가 결정된다는 점 등이 이 둘의 대표적인 공통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물론, 이 장르를 표방한 대부분의 게임이 비슷한 스타일을 갖고 있긴 하지만 펜타스톰은 그 중에서도 특히나 핵심되는 재미가 거의 동일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미지 : 유튜브 캡쳐

평소 롤 경기를 즐기던 분들이라면 한번쯤 떠올릴 수 있는 그런 명장면. 완전히 같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꽤나 흡사한 모습들을 플레이 내내 체감할 수 있어요~

이런 이유로 커뮤니티 등에서 일부 이용자들은 롤 점검 때 아쉬움을 달랠만한 것으로 펜타스톰을 말하기도 하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이처럼 막연하게나마 닮은 모습만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둘 사이에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부분도 여럿 있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롤의 재미이기도 하지만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다소 아쉽다는 반응을 얻기도 하는 ‘막타’. 그 개념이 펜타스톰에는 빠져 있습니다.

덕분에 초반에 눈치만 보는 혹은 전개가 괜히 늘어지는 그런 진행이 없어 빠릿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빠름’은 전투 사이사이에도 잘 녹아 있습니다. 최대 15레벨의 짧지만 빠른 성장, 4레벨 이후부터 궁극기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이에 속한다 하겠네요.

게다가, 모바일의 특성을 잘 살린 편리한 조작법도 어필이 되는 대목입니다.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롤은 전형적인 포인트 앤 클릭 방식인데요. 펜타스톰은 가상패드와 아이콘으로 무빙 및 스킬 구현이 가능해 그 편의성이 극대화 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어요~

아무래도 모바일에서 조작이 불편하면 시장에서 인기를 얻기 힘들텐데, 이 녀석이 거듭 좋은 반응을 이어간다는건 그만큼 플레이에 불편함을 주는 요소가 최소화 되어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빠른 성장 그리고 손쉬우면서도 간편한 전투. 이런 최대 장점을 어우러져 보통 1판을 진행하는데 10~2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이 보다 빨리 끝마치는 경우도 더러 있고요. PC에서 유사 장르가 보통 40분 정도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또한 효율적인 플레이로 매력이 됨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오는 27일에는 인비테이셔널, 26~28일은 플레이 엑스포에서 펜타스톰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인비테이셔널의 경우 한국 대표를 미리 선발하였고, 선발된 분들이 대만 분들과 경기를 펼친다고 하는데요. 선착순 500명만 입장 가능하니 이에 관심있는 분들은 미리 서둘러 방문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또한, 위에서 말했듯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2017 플레이엑스포에서는 펜타스톰 대회가 열립니다. 관련해서 자세한 정보는 → 공식카페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이상으로 서로 같지만 다른 롤과 펜타스톰을 간단히 짚어보았습니다. PC에서 이 장르의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롤(LOL), 모바일에서는 펜타스톰을 플레이 해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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