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키미션170, 초광각 렌즈로 담은 사진

최근 니콘이 선보인 액션캠 가운데 하나죠. 키미션 170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언급한 녀석의 경우 초광각 렌즈를 담고 있어 좀 더 넓은 장면을 담아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이는 휴대성 등에 더해 여행 등지에서 그 쓰임새를 더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입니다.

일반적으로 해당 카테고리의 제품하면 ‘영상’을 담는 것만 생각하기 쉬운데요. 본문에서는 그 관점을 새롭게 해, 키미션 170의 광각 특성을 살린 결과물이 어떤 느낌을 갖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이 녀석이 어떤 활용도 가능한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지난 글에서도 소개드린 것처럼 키미션 170은 꽤 출중한 방수 기능을 담고 있습니다. 설명되는 바에 따르면 수심 10m까지 버틸 수 있다 하는데요. 유튜브나 포털 등에서 접할 수 있는 여러 내용을 통해 관련 성능은 쉽게 가늠이 되실 겁니다. 이에 굳이 직접 이 부분을 테스트 하진 않았는데… ▼

충격에 강한 내구성과 방수 기능이 액션캠에서 왜 중요한지는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다들 쉽게 짐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관련 제품군을 언제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 주로 이용하는지 생각해 본다면 말이죠. 상황에 여의치 않아 사진을 담지는 못했지만, 최근 가족 나들이에서도 주변에 물이 있음에도 부담없이 이 녀석으로 촬영이 가능했는데요. 별도의 액세서리(하우징) 없이도 이런 재주가 가능하다는 점이 더 메리트 있다 하겠습니다. ▼

참고로, 니콘 키미션 170은 상단에 2개의 버튼이 있는데요. 사진 촬영은 우측의 것을 누르면 됩니다. 워낙 간단해 굳이 더 길게 설명드릴 수도 없네요 ^^;; ▼

아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이 녀석을 통해 담은 광각 사진입니다. 전시장 내부에서는 물론 외부에서도 전경을 담는데 무리가 없는 모습이네요. 초광각 특유의 시원시원함이 돋보이기 까지 합니다. ▼

전문 카메라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표현력도 생각보다는 양호한 수준이네요.

일부 모델의 경우에는 함께 붙여쓰는 전용 라이브뷰 모니터 혹은 스마트폰 페어링을 통해 렌즈를 통해 보여지는 화면이 어떤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니콘 키미션170은 자체적으로 디스플레이가 있어 이런 불편함 또한 지워냈습니다. ▼

여담이지만, 이에 여러가지 마운트 등과 함께 쓸 때도 원하는 그림을 맞추는데 어려움이 없겠네요. ▼

이어서, 아래는 최근 가족과 대구 팔공산 동화사에 나들이를 다녀오면서 이 녀석으로 사진을 담아 본 것입니다. 어지간한 화각의 카메라로는 담기 힘든 장면을 하나의 이미지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

지금까지 니콘 키미션 170의 초광각 카메라 그리고 관련 샘플을 살펴보았습니다. 콕 집어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이 녀석만의 화각이 주는 매력은 분명하다 할 텐데요. 평소 여행을 즐기면서 풍경을 자주 담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활용도 높은 특징이자 매력이 아닐까 판단되네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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