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드라이버 출시, 어떤 특징 갖나?

모바일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 승객용 앱이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호출부터 결제까지 모든 과정이 앱으로 가능한 것은 물론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때 누구나 걱정하게 되는 고객의 안전과 신뢰도 등에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인데요. 이미 전국 대리운전 기사의 40% 이상인 약 5만명의 기사 회원이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 주목을 받고 있는 서비스인기도 합니다.

모든 서비스가 그렇듯 이와 같은 서비스가 등장하면 그 요금 등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데요. 카카오에 따르면 기본요금은 1만 5천원이고, 자체 앱미터기 도입으로 거리와 시간에 따라 1천원 단위로 요금이 실시간 책정된다고 합니다.

앞서 말했듯 카카오드라이버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함'입니다. 호출부터 이동 그리고 결제까지 앱 하나면 모두 해결이 되기 때문인데요. 그 가입 및 이용 방법 또한 아주 간단합니다. 아이픈은 물론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모두 앱을 설치할 수 있는데요.

카카오 계정으로 가입한 뒤 자동결제를 위한 카드 정보와 운행 차량 정보 등을 입력해 인증을 마치면 본연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데, 앱을 실행해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하면 예상 이용금액이 나타나며 결제할 카드와 운행할 차량을 확인한 후 호출 버튼을 누르면 기사 배정이 시작됩니다.

출발지와 목적지를 확인한 기사가 호출을 수락하면 배정이 완료되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진행된다고 하네요.

참고로, 오는 30일까지 모든 카카오드라이버 이용자에게 요금1만원 할인 쿠폰이 최대 10회까지 제공됩니다. 번호를 입력하거나 하는 번거로움 없이 곧바로 적용돼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어요.

또 하나 카카오드라이버의 장점은 앞서 말했듯 '신뢰성'입니다. 대리운전 이용시 느끼던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믿을 수 있는 서비스 정책과 기능을 도입했다고 하는데요.

우선, 이용자의 전화번호는 기사에게 일회용 안심번호로 보이며 기사와 승객 간 메시지 전송도 앱 내에서 가능합니다. 대화 내역은 목적지 도착 시점에 모두 삭제된다고 하는군요. 덧붙여, 카카오택시에 도입했던 '안심 메시지' 기능도 제공합니다. 운행을 시작하면 카카오톡 친구들에게 출발지와 목적지, 탑승 시간과 기사 정보, 목적지까지 예상 소요 시간 등을 포함한 안심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기사에 대한 신뢰도 한층 높였다는 설명인데요. 카카오드라이버 기사회원은 대리운전보험가입심사와 채용 관련 전문가 집단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는군요. 이용자는 담당 기사의 사진과 이름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모로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카카오드라이버 출시 소식인데요. 향후 대리운전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Source 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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