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헤어드라이어 출시, 3가지 특징 인상적

보통 ‘다이슨’하면 떠오르는 제품은 청소기 또는 날개 없는 선풍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숱한 브랜드 제품군 가운데 기회가 되면 꼭 한번 경험해보고 싶은 카테고리의 것들이기도 한데요. 그런데 이번에는 다이슨이 꽤 생소한 제품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흔히 머리를 감고 나서 활용하는 ‘헤어드라이어’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 녀석의 이름은 슈퍼소닉(Supersonic)이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그것과 비교했을 때 분사력이 3배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강한 성능을 갖는다 하면 더 큰 모터가 장착되었을거라 짐작하게 되는 것이 당연지사라 할텐데요.

다이슨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자체적으로 개발한 V9 모터는 종전의 헤어드라이어의 그것과 비교했을 때 크기는 물론 무게 또한 대폭 줄였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모터가 손잡이 부분에 위치할 수 있다고 하네요.

1분에 최대 11만번 회전하는 V9 모터를 탑재했지만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는 작동시 뿜어내는 소음을 대폭 줄였습니다. 인간이 들을 수 없는 주파수로 진동해 일반적인 동일 제품군 대비 훨씬 적은 소음을 낸다고 하네요.

바람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헤어드라이어를 쓰면 모발 손상이 심해진다는건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런데 다이슨 슈퍼소닉은 관련 측면에 있어서도 차별화를 꾀한 모습입니다. 내장된 칩을 통해 적정 온도가 유지되도록 하는 재주를 담고 있는데 모발 손상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최고 90도)에서 드라이를 할 수 있는 특징을 담고 있습니다.

이처럼 유용한 기능을 갖춘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의 가격은? 소개된 바에 따르면 이 녀석은 399.99달러(한화 약 46만원)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한편, 국내 출시일 등 관련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다이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ource D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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