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이상의 완성도와 재미, 모바일AOS 난투

'with NAVER' 라는 네이밍이 들어간 게임 가운데 가장 먼저 떠오르는걸 말해보라 하면 대부분이 '레이븐' 을 꼽으실 겁니다. 사실 현 시점에서는 반론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꾸준히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녀석이기도 한데요.

그런데, 올 하반기에는 어쩌면 그 자리가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반년이상 앱 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모바일AOS 게임 '난투서유' 라고 들어보셨나요? 모바일 게임쪽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익히 그 명성을 들어보셨거나 이미 플레이를 해 보셨을거라 생각되는데요.

이전에 없던 모바일에서의 AOS 장르를 표방한 난투서유가 오는 9월 국내에서 '난투' 라는 타이틀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모바일에서 RPG 요소가 포함된 장르는 숱하게 많았지만 AOS 가 포함된 녀석은 찾아보기 힘들었는데요. '난투' 는 바로 이런 재미가 더해져 기대 이상의 몰입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저 또한 워낙 궁금해 중국 버전을 설치해 미리 즐겨봤는데요.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그 후기를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모바일AOS게임 난투 후기, 출시전 미리 플레이해보니

혹시나 궁금해하는 분들이 계실까하여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면 제가 먼저 접해본 버전은 중국판이며 곧 한국에서도 정식으로 만나보실 수 있으니 가볍게 맛만 보시고 게임의 재미는 그때 즐겨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원 게임명은 '난투서유' 지만 이 글에서는 국내 타이틀인 '난투' 로 표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난투를 처음 시작하면 여느 게임과 마찬가지로 튜토리얼을 통해 그 조작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한글이 아니긴 하지만 RPG 게임을 즐겨 본 분들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이를 익히실 수 있어요. 튜토리얼을 진행하는데 그 첫인상부터 상당히 강렬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했던 중국 게임의 이미지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인 점에서 특히 그랬는데요. 그래픽 자체도 제법 고퀄리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직접 플레이 해 본 난투는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RPG 요소를 살린 탐험과 사냥 그리고 보스전이 기본이 되네요. ▼

아래는 '난투' 의 전투 장면을 담은 캡쳐 이미지 중 일부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액션성이 잘 표현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스킬을 쓸 때 보여지는 이펙트도 수준급이네요. 또한, 아래 이미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배경이 되는 공간 또한 다양하게 펼쳐져 눈을 즐겁게 합니다. ▼

참고로, 전투 장면에서 좌측 부분을 보면 모니터 모양의 아이콘이 보일 겁니다. 이를 선택하면 자동전투가 가능합니다. 국내 출시 게임들을 보면 '자동' 시스템을 필수로 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난투는 이런 부분에서도 준비가 잘 되어 있다 하겠네요.

글을 시작하면서 제가 이 게임의 장르를 모바일 AOS 라 칭했죠? 아래 이미지들을 보시면 왜 그렇게 말했는지 바로 이해가 되실 겁니다. AOS 모드 맵을 진행 중인 장면입니다. 마치 리그오브레전드 등을 플레이하는 듯한 인상마저 주네요. ▼

난투의 핵심 콘텐츠이기도 한데요. '대전모드' 를 이용하면 자신이 육성한 캐틱터로 다른 유저와 실시간 AOS 가 가능합니다. 즉, RPG 요소에 기인해 자신의 캐릭터를 키우고, 이전에 없던 모바일에서의 AOS 특징을 재미로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난타의 가장 큰 매력이라 하겠습니다.

보통 AOS 라 하면 특정 맵에서의 전투 과정에서 캐릭터를 육성하기 마련인데요. 이 녀석은 위에서 잠시 언급한 것처럼 이와는 다른 방식으로 능력치를 높이게 됩니다. 마치 RPG 게임을 즐기는 것처럼 말이죠. 탐험을 진행하고 이를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각종 장비를 얻게 되는데요. 이를 장착하거나 강화함으로써 각각의 능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이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이 밖에도 여러가지 즐길거리가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지금까지 중국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난투서유' 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한국어로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보니 깊이 있게 살펴보진 못했지만 개략적으로 그 특징은 파악할 수 있었는데요. 양산형 중국발 게임들과는 확연히 다른 완성도와 게임성을 몸소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금껏 모바일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AOS 요소가 주는 매력이 상당하더군요. ▼

특히, 본문 중간에도 언급했듯이 난투의 게임성에 심히 매료가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는 IET 2015 난투서유 경기의 실시간 시청자수가 109만명에 달하는 등 그 인기만 보더라도 쉽게 짐작할 수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게임성이 뒷받침되지 않는데 이와 같은 인기를 얻는건 불가능하니 말이죠. 게다가 IET 에서 모바일게임 최초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도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

이런 내용을 접하고 난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에 관심이 생기신 분들 많이 계실 것 같은데요. 최근 정식 기사를 통해 유저들이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 6종의 캐릭터 이미지와 함께 이 녀석이 어떤 게임인지에 대한 소식이 정식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전해지는 내용들을 보면 아무래도 오는 9월 국내에 출시될 것 같은데 중국 버전을 플레이 해보니 벌써부터 그때가 기다려집니다. 난투가 어떤 느낌을 제공하는지 궁금한 분들은 중국어라도 미리 설치해서 이용해보세요. 생각보다 잘 만들어진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시리 겁니다.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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