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파이널판타지14 CBT 종료, 반응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MMORPG 게임 파이널판타지14 가 얼마전 CBT 를 성황리에 종료했습니다. 지난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해 다시 한번 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소개되는 내용을 보면 파이널판타지14 는 CBT 기간동안 사전가입자 포함 20만명의 회원을 확보했고, 약 4시간 30분의 평균 플레이 시간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몹 보다 유저의 수가 더 많은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음에도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 이용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네요.

게임메카에서 조사한 결과를 보더라도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번 CBT 에 참여한 이용자 가운데 15레벨 이상을 달성한 유저 약 100명에게 파이널판타지14 의 재미, 그래픽, 난이도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니 대략 8:2 비율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고 합니다. [출처]

개인적으로는 무엇보다도 이 게임이 가지는 재미와 매력에 대한 평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단,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해서는 아쉬움을 토로한 분들이 많은 듯 한데 이 부분은 차후 확실히 개선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사실 파이널판타지14 가 더 주목받는건 파이널판터지7 리메이크 소식이 한 몫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는 1997년 소니 PS1 으로 발매된 게임으로 모든 캐릭터가 3D 로 구현된 최초의 시리즈라 더 화제를 모았는데요.

스퀘어에닉스는 E3 2015 현장에서 바로 이 파이널판터지7 의 리메이크가 결정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아래는 그 티저 영상이예요. 감상해보세요.

 

저 같은 경우 PS4 를 보유하고 있는 입장에서 파이널판타지14 와 함께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버전의 출시 또한 상당히 기다려지네요~ 콘솔과 온라인에서 각각 관련 시리즈를 즐길 수 있을테니 말이죠 ^^

아무튼 서로 다른 시리즈이긴 하지만 서로의 존재가 시너지를 발휘한다는건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그래서 더더욱 CBT 에서 호평을 받은 파이널판타지14 의 정식 출시가 기다려지는지도 모르겠네요.

짧은 기간동안만 테스트가 이뤄져 더 아쉬움이 짙게 남은 파이널판타지14 에 대한 더 자세한 소식은 차후 기회가 되면 또 다른 글을 통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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