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무협게임과 차별화 꾀하는 붉은강호

김용의 14부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세계관과 기존 무협게임과는 달리 정해진 문파의 무공만이 아닌 다양한 문파의 무공을 습득할 수 있는 등 지금까지 접해본 MMORPG 무협웸게임과는 차별화된 요소가 많은 '붉은강호' 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무협 느낌의 게임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꽤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만한 녀석인데요.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지금부터 그 플레이후기를 전해드릴게요.

신작웹게임 붉은강호 플레이 후기

붉은강호는 웹게임이니만큼 별다른 설치과정 없이 간단하게 접속 및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접속하자마자 무협풍 특유의 배경 등이 눈길을 끄네요. ▼

붉은강호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하나의 문파에서만 무공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문파추천서 아이템을 이용해 '전진, 고묘, 소요, 화산, 무당, 소림, 개방, 명교, 일월신교' 등 다양한 문파의 무공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

그 시작은 도화도에서 무공을 익히는건데요.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거의 어려움이 느껴지지 않아요. 대부분이 스토리라인에 맞춰 자동시스템 하에 이뤄지거든요. 

무협 게임에서 절대적으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면 단연 '전투' 장면을 꼽을 수 있을 겁니다. 미션을 클리어해가며 습득한 무공을 기반으로 펼치는 전투 장면은 그래픽이나 타격감 등에서 꽤 준수한 수준을 보여주더군요. ▼

무협 소설이나 만화를 접해 본 분들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 붉은강호에는 '연무' 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무공을 쌓는데 필요한 수양 보상을 획득하는 과정인데요. ▼

기협NFC 가 제시하는 동작과 같은 동작을 취할 수록 더 높은 수양 보상을 받을 수 있어요. 위 이미지에는 보이지 않지만 변초를 통해 그 동작을 바꿀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독특한건 붉은강호에는 '협객' 이라는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36명의 협객 중 자신이 원하는 녀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또한, '협연' 을 통해 협객의 인연을 설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선택한 협객을 성장시킬 수도 있어요. ▼

'탐방' 은 일반탐방, 호협탐방, 명협탐방으로 구분되는데 VIP 레벨에 따라 이 3가지 탐방을 통해 고급 협객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각각 1000은화, 30황금, 300황금을 소비해 협객이나 협혼을 얻을 수 있어요. ▼

MMORPG 라면 '탈 것' 또한 당연히 존재할텐데요. 무협게임에 어울리는 말은 물론이고 그 외 다양한 종류의 탈 것이 등장합니다. ▼

쉽게 설명해서 소셜 기능이라고 해야할까요? 붉은강호에는 이와 비슷한 성격을 갖는 '산장' 이라는 콘텐츠가 있는데요. ▼

산장을 꾸며 평가점수를 획득할 수도 있고, 친구의 산장을 방문해 친구에게 도움을 주는 것 등 다양한 기능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보물찾기' 콘텐츠도 제공되는데요. 곳곳을 탐색해 보물을 찾고 최종보스를 퇴치해 많은 보상을 얻는 것이 가능합니다. ▼

이런 모든 콘텐츠를 원할히 진행하기 위해서는 캐릭터의 능력치가 좋아야 함은 두말할 것도 없을텐데요. 강화 등과 같은 기능을 이용해 그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지금까지 무협 웹게임 붉은강호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직접 플레이해보며 느낀 바로는 게임을 진행하면 할 수록 플레이어가 재미를 느낄만한 요소가 많다는 것이었는데요.
단순히 제공되는 콘텐츠만 많은 것이 아니라 이 모든 내용들이 탄탄한 스토리라인 속에서 별다른 거부반응 없이 이뤄진다는게 핵심인 듯 하더군요.

성을 차지하기 위해 방파간에 전투를 펼치는 양양결전, 서버 내 1인자를 가리는 화산논검, 120층의 탑을 순차적으로 격파하는 만안탑 등과 같은 시스템이 붉은강호에서 고레벨이 되었을 때 재미를 느끼는데 일조하는 요소라 하겠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 클라이언트 설치가 부담되는 분들, 무협풍의 게임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이번기회에 붉은강호를 한번 플레이해보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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